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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행복(幸福) -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이|◈─……

수성구 2019. 7. 24. 01:07

제3 행복(幸福) -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이|◈─……행복가득한곳

       

 제3 행복(幸福) -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이



일반적(一般的)으로 늙어 보지 않은 사람은 노인(老人)은 행복(幸福)하지 못할것이란 선입견(先入見)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實質的)으로 노인이 되면 젊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의외(意外)로 행복한 것을 알게 된다.


젊은이의 행복과 노인이 느끼는 행복은 질적(質的)으로 달라서 체험(體驗) 하지 않고는 모른다.


간결(簡潔)하게 살기에 큰 불편(不便)만 없다면  돈과 명예(名譽)는 행복에 큰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많은 것 보다는 간편(簡便)한 것이 좋으며 이만하면 됐지! 하고 지나고 보면 행복은 더 해 진다. 더 많은 것을 얻으려 애쓰기 보다는


욕심(慾心)을 줄이면 마음이 편(便)해지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에 너무 집착(執着)하지 말아야 된다는 마음을 힘들이지 않고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


욕심과 야망(野望)을 덜어낸 자리에 만족(滿足)과 감사(感謝)로채우니 행복하고 체념(諦念)하고 포기(抛棄)해 버린 빈 마음에 찾아오는 보상적(報償的)행복이 생각보다 크다.


아직 남아 있는 시간(時間)에 소중(所重)함을 깨닫고  자족(自足)과 감사를 알게 되어 마음으로 행복을 만드는 데 익숙해지고


현명(賢明)해지는 것이다.  살아 있다는 자체(自體)가 노인에게는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세상(世上)을 살아오면서 얻은 지혜(智慧)는 좋지 않은 경우에도 그럴 수 도 있지! 하며 체념하고 마음의 평정(平靜)을 찾는 슬기다.


나쁜 것은 축소(縮小)하며 모른 체 하고  조금 이라도 좋은 것은 확대(擴大)하여 마음에 심어 오래 기억(記憶)하고 행복해 하는 즐거움이 크다.


나쁜 일에는 무디어 지고 좋은 것은 부풀려 마음에 담는 지혜다.  포기할 것은 속히 포기하고 이만만 하면 되지! 하며 자기(自己)를 위로(慰勞)하고 행복해한다.


마음을 조금만 바꾸어 세상을 좋게 보면,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이 가득하다는 것을 실감(實感)하게 되고,


마음이 풍요(豐饒)롭다 이를 의식적(意識的)으로 다독(多讀)이면, 풍요로워짐을 알게 된다.

 

부양(扶養)이라는 무거운 짐과 사회적(社會的) 책임(責任)을 모두 벗어던지는 홀가분함은 노년(老年)이 아니면 가질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행복감(幸福感)이다.


세상(世上)을 관조(觀照)하며  한가(閑暇)를 즐기는 마음의 여유(餘裕)와 유유자적(悠悠自適)은 현명(賢明)한 노년의 몫이다. 여유로운시간을 슬기롭게 이용(利用)하는 노년은 더욱 행복하다.


무거운 짐으로부터 홀가분한 자유(自由)를 누리는 것은  노년을 행복하게 한다.<다래골 著>


황혼(黃昏)의 미학(美學)


저자(著者)인 ‘안셀름 그륀’ 신부님이 말하는 노년이란  자기 내면으로 돌아가서 자기를 성숙하게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죽음을 자기완성으로 보고 노년기의 나이 드는 기술을 습득하며 나아가야 한다.


저자가 요약한 나이 드는 기술이란  세 가지인데, 1.첫째: 받아들이고, 2.둘째: 놓아버리고, 3.셋째: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다.


1)받아들이기는: 과거와 화해하기, 한계를 받아들이기, 고독을 다루는 법을 배우기이다.


2)놓아버리기는: 재산에 집착 않기, 건강에 매달리지 않기, 관계에 느긋 해지기, 성(性)에서  자유로워지기, 권력을 내려놓기, 자아를 버리기이다.
 
3)자신을 넘어서기는: 자기 경계를 넘어서 자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나보다 큰어떤 것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

 

노년의 풍성함이란 삶의 실존에 합당한 의로움과 하느님께 뿌리박는것으로서 이를 통해서 본인은 물론 주위에 노년의 덕을 베풀게 된다.


그래서 성숙함의 열매인  평정, 인내, 온유, 자유, 감사, 사랑의 덕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성숙을 지향하는 것 외에도 노년기의 불안과 우울 다루기, 어떻게 죽음을준비할 것인가 등의 실천적인 과제들을 살펴보고 있다.


늙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다. 늙는다는 것은 나이와 함께 세월로 들어온다는 뜻이다.


시간이 무엇인지알고, 시간과 함께 가고, 시간가운데 서며 시간을 거슬러가기도 한다는 뜻이다.

 

늙는 것은 걷는 것이며, 사라지는 것이고, 자기 내면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하는 것이다. 그때그때 겪는 작은 체험이 모여  큰 희망 한가운데로 늘 새롭게 걷는 것이다.


따라서 늙음에 대해 사색할 때는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현재를 의식하며 주의 깊게 살 수 있는지 물어야 한다.


황혼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저녁에 태양이 지평선너머로 사라져 가는 시간,지평선 넘어 빛이 굴절되어


하늘에서 황적색의 빛을 내는 상태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할 때 땅거미가 어슴푸레 해 질 때이다.


이 시간은 성장, 영광, 무명, 애매모호를 상징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삶과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고, 그만큼 지혜로워질 수 있다.  또 신(神)과 가까워질 수 있다.


머지않아  물질세계와 이별(죽음)하고  영적인 세계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세상의 희로애락에 자유로워질 수있으며, 바로 그 순간, 물질세계를 살면서도 동시에 영적인 세계를 살 수가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노인은 관심을 ‘나’(개인)에서  ‘우리’(공동체)를 확장시키고, 그 통찰력을 현세를 넘어 영적인 세계로까지 넓힐 수 있다.  이들은 분명 인류의 빛이자, 재산이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두가지 글귀가 있다. 첫째는“늙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다”라는 말과


둘째는 “나이 든 사람이 노년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앙심 가득한 마음으로  젊은 사람들을 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젊은이의 젊음과 그들 앞에 펼쳐진 미래, 그들이 세워놓은 계획과앞날에 대한 희망을 부러워하면서 그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리고 싶어 할 것이다.

 

새로운 것이라면 무조건 거부하고 옛것이라면 무조건 찬양하는태도가 벌써 노년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결국 황혼기의 삶의 가치는 분명하다.  그것은 사랑이다.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요, 배려, 관용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가족들에 대한 사랑, 배려, 격려, 책임을 다하는 노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노년기의 자세다.  이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깊은 관심과 연습으로 가능한 것이다. 

 

어린아이가 혼자 있거나 혼자 노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성장하고도 고독을 견디기 힘들어진다. 어릴 때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은 나이 들어서도 혼자 있으면 지루해한다.


상상의 날개를 펴는 법을 배우지 못한 탓이다.  그런 사람은 노년에도 늘 남이 자신을 위해 무슨 일을 계획하고 주선해 주기를 기대한다.


늙어서 고독을 잘 다루려면, 젊어서부터 고독을 즐겨야한다. 마찬가지로 늙어서 아름답기를 원한다면 젊어서부터 아름다워야 한다. 황혼의 미학은 지금부터다.


‘황혼의 미학’ 역시 아름답게 늙어가는 차원에서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가는 것이다.

 

노년에 우리가 배워야할 덕(德)은  새롭게 사랑할 능력이다.  노년에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자신과 자신의 행복만 생각할 위험이있다. 하지만 새롭게 사랑할 능력을 키울 기회도 있다.

 

자신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너무 중요하게 여길 필요가 없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사랑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약(藥)과 같이 먹으면 독(毒)이 되는 7가지

 

무심코 먹은 음식이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음식 섭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끼리의 궁합도 있지만 음식과 약물사이에도 궁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미러는 '약과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아래 소개한 내용을 통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보자.


1. 기침약과 감귤류 열매


기침약과 감귤류의 열매를 같이 먹으면  덱스트로메토르판이라는 약물이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약성분을  몸에 흡수하는 부작용을 일으켜  환각, 졸음,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 진통제와 술


진통제와 술을 같이 먹으면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진통제에는 해열 및 진통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파라세타몰 등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술과 같이 간에서 대사작용을 거치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3. 혈압약과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하지만 혈압 약의 캅토프릴,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억제체제 등과 만나면


체내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진다. 이는  불규칙한 맥박, 근육통,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4. 기관지 확장제와 커피


기관지 확장제는 간의 근육을 이완하고  기도를 넓혀 숨을 쉬기 곤란한 환자들에게 사용된다.


커피와 함께  복용할 경우  흥분성 신경과민,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5. 변비약과 우유

 

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가 나타나도록   겉면에 코팅돼 있지만  알칼리성인 우유는 변비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킨다.


변비약이 대장에 가기 전  위장에서 녹아 약효가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위를 자극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6. 빈혈 약과 녹차


빈혈 약과 녹차를 함께 마시면  빈혈 약의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녹차 안의 타닌 성분은 빈혈 약의 철분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쉽다.

 

7. 피임약과 인삼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라면 인삼섭취에 주의해야한다. 인삼은 에스트로겐인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필요 이상 촉진시켜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항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지 않으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


입 냄새로 몸속 질병(疾病) 추측
 
입 냄새는 구강질환이 아닌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입 냄새는 대부분 입속에 있는 세균이나 구강질환이 원인이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지독한 입 냄새가 생긴다.  입안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되는 것도  입 냄새의 원인이다.


평소 양치질을 잘 하는데도  입 냄새가 나고, 치과 검진을 통해서도  별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1.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입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편도결석은 목젖 양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편도에 있는 편도 구멍에 이물질이 끼어 생기는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결석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딱딱하지는 않다. 양치질할 때  결석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편도결석은 심한 악취를 풍겨 입 냄새를 나게 만든다.


이비인후과에서 빼낼 수 있으며, 평소 물이나 가글액을 이용해 목까지 씻는다는 느낌으로 헹구는 게 도움이 된다.


2.달걀 썩는 냄새 난다면? '간 질환'


달걀 썩는 냄새가 나면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상일 수 있다. 간 질환의 경우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아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다.

 

간 관련 질환은 주로  간의 기능과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간경 변, 간암 등이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간 질환이 생겨도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3.안 나던 입 냄새 나면? '이비인후과 질환'


평소에 입 냄새가 없는데 갑자기 입 냄새가 생겼다면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부분 축농증이나 비염을 앓으면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다. 입으로 숨을 쉬면 침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입 안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 단백질 분해가 잘 일어나고, 그만큼 입 냄새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 또 부비동염이 생기면 혀 뒤쪽에 고름이 묻어나 냄새가나는 경우도 있다.


4.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신장병'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에서 맡아본 냄새인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신장 기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해 입안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도 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다이어트의 경우,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되며 케톤이 형성되는데, 케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유발될 수 있다.


5.과일 냄새 난다면? '당뇨병'


입안에서 달콤한 과일 냄새 같은 아세톤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의 합병증인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혈액속에 케톤산 물질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해당 물질에서 과일이나 아세톤 향이 난다. 따라서 과일을 먹지 않았는데도 입에서 과일 냄새가 난다면 혈당 수치를 체크하는 등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6.음식물 썩는 냄새 나면? '소화불량'


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 등이 있는 경우  식도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입을 통해 올라올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과 쓰라림을 일으킨다.


위장 질환으로 인해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혈액의 비릿한 냄새가 날 수도 있다.<출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