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으로
살아야지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삶의
방식은 여러 가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입으로 사는 사람
멀리로 사는 사람
손으로 사는 사람
발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입과 머리로 살자니
인생이 가벼운 것 같고
손발로만 살자니
미련한
삶과 같아 시원찮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 모든 방식에
눈과 귀를 보태
사람들은
무엇이 되고자 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자식이 되고
선배가 되고
부모가 되고
종국에는
어른이 되고자 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무엇이 되고자 할 때는
머리와 가슴이 충돌하고
손발이
맞지 않을 때가 더러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럴 때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받아 적으면 시가 되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길을
가면 어른이 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좋은글-

내 나이가
되어 보니
살아
온 지나 간 세월이
해답이
되어
나를
다독여 주는 것 같다
죽지
못해 살아가는 삶이라면
삶에
희망이 없어져
더욱
비참한 꼴이 되고 만다.
열심히
땀 흘린 뒤
깨끗한
목욕의 시원함은
살만한
가치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 아닐까.
억새의
희망은
복잡한
삶의 현실 속에서
꿋꿋하게
노력하면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언젠가
가을바람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꽃이 되리라
조용히
생각해 본다
억새의
희망을 가져보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