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普通)사람의 행복(幸福)
생각하기에 따라서 모든 사람이 특별(特別)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보통(普通)사람이 될 수도 있는 양면성(兩面性)을 가집니다.
모든 특별한 것은 오래가지 못하고 사람을 피곤(疲困)하게 하는 속성(屬性)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행복(幸福)하지 못한 사람은 내일(來日)도 역시 행복하지못합니다. 생각이란 것은 그래서 중요(重要)합니다. 모든 행복은 행복한 생각에서부터 출발(出發)합니다. 생각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시작(始作)합니다. 보이지않는 생각에서부터 행복을 생각하고 이를 마음에 심어야합니다.
행복을 심은 마음은 행복을 만들어줍니다. 행복도 하나의 스스로 선택(選擇)한 행복한 습관(習慣)에서 오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했던 시간들을 오래 기억(記憶)하고 불행(不幸)한 사람은 불행한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한다는 연구보고(硏究報告)가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들의 보통사람은 필연(必然)코 행복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는 습관을 길 들여야 되겠습니다. 보통사람의 행복은 감사(感謝)하는 마음입니다. 어두운 면(面)보다 밝은 면을 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比較)하지 않는 것입니다.
크고 좋은 것을 욕심(慾心)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周圍)에 잡다(雜多)한 일에서도 즐거움을 누리는 것입니다. 내 능력(能力) 이상(以上)의 것을 부러워하지 않는것입니다.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만족(滿足)해하는 것입니다. 감사와 만족감(滿足感)은 보동사람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귀(貴)한 사랑의 선물(膳物)입니다.<다래골 著>
사람답게 오래 사는 법
사람답게 오래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을 먹고, 얼마나 움직이며,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야 천수(天壽)를 누릴 수 있을까?
01.장수하는 사람들의 음식에는 공통점이 있나? 공통된 식단은 된장, 고추장, 간장 정도일까? 지난해 100세 어르신들을 뵈면서 유심히 살펴봤는데 깜짝 놀랐다.
장수하는 분들의 식단에는 뭔가 공통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상도·전라도·제주도의 100세노인 음식이 다 달랐다.
02.무엇을 먹는가는 장수와 별 상관이 없나?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일단 제 때 일정량을 먹는 것이다. 많이 드시더라도 반드시 일정한 때 일정량을 섭취한다. 손자들이 놀러 와서 오후에 간식이라도 했으면, 반드시 저녁에는 그만큼 덜 드신다. 또 식사 시간이 5분만 늦어도 며느리에게 밥 달라고 재촉하는 경우가 많다. 03.음식을 만드는 방법은?
100세 이상 노인들은 의외로 생야채를 안드신다. 풋고추나 그냥 먹을까, 나머지 야채는 꼭 데쳐서 나물 형태로 드신다.
이렇게 먹으니 조리 과정에서 나쁜 물질도 빠져나가고, 또 야채섭취량도 늘일수 있는 것 같다. “이게 비결이구나!” 싶었다.
노인들이 많이 사는 일본 오키나와 식당에 들어가면, 돼지비계 냄새가 확 풍길정도로 거의 모든 식단에 돼지고기가 끼여있다. 돼지고기를 이렇게 먹으면서 어떻게 장수할까? 비결은 조리법이다. 이곳에서는 반드시 돼지를 찌거나 삶아먹는다. 이러면 기름이 좍 빠지는 모양이다.
절대 구워 먹는법이 없다. 결국 식단의 재료보다 어떻게 건강식으로 조리할 것인가 하는 게 관건이다. 04.어떤 마을이 장수촌인가?
흥미로운 것은 장수마을이 이동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안지역에서 산간 지역으로 장수촌이 옮겨가고있다. 왜 일까? 일단, 산간지역 삶의 방식이 장수의 조건에 더욱 걸맞기 때문이다.
산간은 지형 상 도시나 농촌에 비해 더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생계를꾸리기 힘들다.
세계적인 장수지역 중에도 중 산간 지역이 많다. 하지만 예전에는 평야보다 의료혜택이 덜 갖춰져 수명이 길지 못했다.
80세 넘어 가벼운 감기만 걸려도 곧잘 폐렴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어이없는 사망이 많았다는 얘기다. 이제는 의료보험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런 사망이 줄었다. 국가가 발전하니까 산간지대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것이다. 많이 움직이는 게 건강에 좋다는 얘기인데, 제주도는 여자가 오래 산다. 산간에선 남성의 장수 비율이 높다. 생활 여건과 문화의 차이로 인해 제주도에서는 여성들이, 산간 지역에서는 남성들이 더 많이 움직이면서 일하기 때문이다.
몸을 움직이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오래살고, 그런 환경을 조성해주는 곳이 바로 장수촌이다.
05.어느 정도 운동하는 게 적당한가?
평지보다 몽촌토성 정도의 언덕을 빠른 속도로 걸으라고 권장한다. 나이든 사람에게 뛰는 것은 무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속옷에 땀이 배일 정도까지는 걸어야 운동 효과가 있다. 연세가 쉰을 넘으신 분들은 한 40분 정도 속보(速步)하면 좋다. 얼마 전 아침에 공원을 뛰는데, 갑자기 이유 없이 넘어졌다. 그런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큰 부담이 된다. 운동의 강도를 낮추어야 한다.
06.가끔씩 운동을 하는 것은 어떤가?
운동은 절대적으로 현재진행형이다. 무리하지 않는 대신 매일 40분씩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 중 특히 수의근(의지를 갖고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의 경우, 쓰지 않으면 없어진다. 또 유감스럽게도 근육에는 기억력이 없다. 따라서 끊임없이 근육을 움직여주어야 한다.
07.정신적인 운동의 필요성은?
옛 부터 평균 수명에 비해 머리를 많이 쓰는 과학자나 예술가의 수명이 길었다. 농담이지만 고부 관계가 나쁘면 시어머니가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
물론 고부 관계가 나쁘면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그만큼 머리를 많이 쓰게 되므로 아주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다시 말해 적당한 스트레스는 없는 것보다 있는 편이 건강한 장수에 도움이 된다.
08.술과 담배는 어떤가?
술 담배 안 하려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술 담배 하는게 낫다는 말도 있다. 금연, 절주라고 하겠다. 무슨 논리를 동원해도 담배는 끊는게 좋다. 술은 조금은 마셔도 괜찮다. 100세노인 중에서도 22%는 술을 아직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비율도 전체 노인의비율보다는 낮은 것이므로 술 마시는 게 장수에 좋다는 식의 해석은 곤란하다. 08.어느 정도가 절주인가?
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므로 고기 등을 먹을 때는 술 먹는 게 좋다. 소주 반병정도면 괜찮다. 술이 망가뜨리는 것은 사실 간이 아니라 뇌이다. 간은 웬만해서는 잘 안 망가진다. 문제는 술을 계속 마시면 신경에 지장을 주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 뇌에 악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신경은 재생이 안 되므로 노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양이 적당한양이다.
그 정도의 음주까지는 뇌로 가지 않지만 그것을 넘으면 뇌에 악영향을준다. 그리고 과음했을 경우에는 함께 곡류를 드시는 게 뇌를 덜 손상시키는 방법이다.
사실 술을 적당한 양만 마시고 그만둔다는 게 쉽지않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건강한 장수 문화를 갖기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바로 "잔 권하는 습관"이다.
잔 권하기는 다시 말해 ‘술을 강요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5%가 알콜 분해 효소가 없다. 알콜 분해 효소는 선천적으로 없으면 만들어낼 수 없다. 이 사람들은 술 한잔에 괴로워한다. 이런 사람도 억지로 술을 두세 달 먹으면 술을 처리하는 "사이비 분해 방식"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이 사이비 방식은 알콜 분해 효소를 통하는 것보다 훨씬 몸에 안좋고 알콜성 간염 등이 생길 확률이 높다. 여자의 경우도 간에서 술을 처리하는 능력은 남자와 비슷하지만 위에서 처리하는 능력이 남자의 20~25%밖에 안 된다. 따라서 여자가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콜성 간염이나 간경 변에 걸릴 확률이 높다. 재미있는 것은 여성도 폐경기가 되면 알콜 처리 능력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09.결국 장수의 비결은 어떻게 정리할 수 있나?
장수의 비법은 "적절한 영양, 적절한 운동, 그리고 적절한 스트레스" 이렇게 본다.<서울대 의대교수 박상철(체력과학노화연구소장)>
'고혈압 대란' 시대.. 음식, 운동으로 예방-조절할까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돌연사의 위험요인인 뇌졸중, 심근경색을 비롯해 심부전, 부정맥, 신부전,고혈압성 망막증, 대동맥박리증 등 혈관과 관련된 온 몸의 장기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갈때까지 증상을 못느낀다.
고혈압은 성인의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코피는 고혈압의 증상이 아니다. 실제 증상은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때는 이미 병세가 상당히 진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는 이유다. 우리 국민의 고혈압 유병률은 30세 이상 성인의 29%에 달하지만 이를 관리하는 조절률은 44%에 불과하다. '고혈압 대란' 시대를 맞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처는 여전히 소극적이다.
고혈압 위험요인은 비만, 활동 부족, 흡연, 염분 과다 섭취등으로 이는 환자가 조절할 수 있다.
나이, 가족력 등을 제외하곤 노력 여하에 따라 고혈압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살을 빼고 담배를 끊고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금연, 절주,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등이 고혈압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면 전 단계 고혈압 환자들에게 추천한다.
정상혈압을 가진 성인 모두에게도 고혈압 예방을 위해 이런 생활요법이 권장된다. 운동은 주 3회, 한 번에 30분 정도의 속보 운동이 좋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체중이 줄지 않아도 운동 효과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각각 5mmHg 정도 낮아진다.
이 같은 생활요법은 혈압조절에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라 동맥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석회화가 생기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생활요법만으로 충분히 혈압을 낮출 수 없을 때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김영식 서울아산병원 교수(가정의학과)는 "하나의 알약에 올메사르탄ㆍ암로디핀ㆍ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세 가지 고혈압약이 들어 있는 '3종 복합제'가 고혈압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했다. 김영식 교수팀이 2016년 2월∼2018년 5월 국내 대학병원을 방문한 성인 고혈압 환자 317명에게 고혈압 약인 '3종 복합제'를 6개월간 처방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 달성률이 76.3%으로 나타났다. 목표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미만, 이완기 혈압이 90㎜Hg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설정했다. 김 교수팀은 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환자의 목표혈압 달성률이 만족도가 낮은 환자보다 30배나 높았다고 했다.
약을 통한 고혈압 조절은 환자의 만족도, 교육수준등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혈압 약을 꾸준히 복용해 혈압이 거의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도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할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직까지 고혈압의 근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또 유전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거의 평생 동안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혈압약의 지속적인 복용 및 중단 여부는 담당 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와 혈압수치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출처: 코메디닷컴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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