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新世代) 노년(老年)의 감탄(感歎)과 여유(餘裕)]
어렵고 힘들어도 마음을열면 신세대(新世代) 노년(老年)의 삶은 경의(敬意)와 감탄(感歎)의 연속(連續)이다. 새보다 하늘을 더 빠르게 날고 말보다 더 속히 들판을 달리는 놀라운 세상(世上)에 살고 있다. 순간 순간 전세계(全世界)의 소식(消息)을 아는 놀라운 초고속(超高速) 세상에 우리가 있다. 많은 역경(逆境)을 슬기롭게 이겨낸 신세대 노년은 삶을 감탄하며 멋지게 살 여유(餘裕)를 가질 절호(絶好)의 기회(機會)다.
감탄하며 사는 사람과 무감각(無感覺)하게 사는 노년은 완전(完全)히 다른 세계다.
한걸음 물러서서 욕심(慾心)없는 여유로운 마음과 긍정적(肯定的) 시각(視覺)으로 세상을 보면, 온 세상이 경의와 기적(奇蹟)이 가득하여 감탄하게 되고 긍정하는 마음은 변화(變化)를 감사(感謝)로 수용(受容)하는 풍요(豐饒)로운 노년이 된다. 신세대 노년의 감탄과 여유와 마음의 여백(餘白)은 축복(祝福)이다. 마음의 여백은 역경 중에도
풍요와 감동(感動)과 감격(感激)을 선택적(選擇的)으로 받아드리는 신비(神祕)의 경지(境地)를 만들어 행복을 알게 한다.
마음의 준비(準備)가 되면 산과 바다와 하늘과 구름과 별은 노년의 친구(親舊)가되고 각박(刻薄)한 마음의 여유를 주는 기적을 체험(體驗)한다.
더하여 욕심 없이 자연(自然)을 즐기고 컴퓨터를 가까이 하면 부지런해지고 곱고 세련(洗練)된 마음을 기르게 되여 신세대의 행복하고 멋진 네티즌이 된다.
역경 중에도 감탄하는 여유는 신세대 노년의 슬기며 행복한 노년이 되는 지름길이다. 노년의 감사와 마음의 여유는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特別) 선물(膳物)이다.<다래골 著>
[행복(幸福)한 노후(老後)를 맞이하기 위해 필요(必要)한 7가지 관문/조건(關門/條件)] 1.제1관문(關門): 건강(健康)(기대수명 VS 건강수명) 건강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제1관문이다. 오래 살아도 건강하지 않다면 아프고 긴 노후를 보내야만 한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면 기대수명만큼 건강 수명을 늘려야 한다.
기대수명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를 의미한다면, 건강수명은 ‘얼마나 오래 건강하게 사느냐?’를 의미한다.
노후에 유병기간이 길어지면 삶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된다.
고령자(65세 이상) 1인당 연간 진료비는 381만원으로 전체 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 127만원의 3배에 달한다.
노후의 건강악화는 메디푸어(MediPoor: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빈곤한 계층)로 이어질 수도 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적절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제2관문(關門): 재산(財産)
건강하게 오래 살아도 먹고 살 노후자금이 부족하면 빈곤한 노후를 보내야한다. 노후파산에 이르지 않으려면 경제 수명을 기대 수명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
경제 수명이란 은퇴 후 노후준비자금을 모두 소진하는데 걸리는 기간이다. 기대수명은 85세이나 경제수명은 75세라면 마지막 10년은 빈손으로 보내야 한다는 의미다. 경제수명은 1)예상 은퇴시점. 2)은퇴준비자금. 3)은퇴 후 월 생활비에 따라 결정된다. 경제수명을 연장하는 방법도 3가지 항목을 조정함으로써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은퇴자금을 넉넉하게 준비한 것이 원칙이나, 은퇴시점을 늦추는 경우 준비기간은 길어지고 노후생활 기간이 짧아지면서 경제수명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3.제3관문(關門): 가족(家族) 가족은 평생을 함께할 버팀목이다. 노후에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도 함께 할 가족이 없으면 고독한 노후를 보내야 한다.
가족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말처럼 노후에도 좋은가족관계는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된다. 은퇴 후에는 가족관계 중에서도 특히 배우자와의 관계가 중요해진다. 자녀들이 독립해 집을 떠나고 부부만 남아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평생의 동반자로서 배우자와 얼마나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노후 삶의 질이 달라진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가족과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인 관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4.제4관문(關門): 일(고령층 향후 취업의사 및 취업동기) 은퇴란 사회생활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생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은퇴 후 일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심리적, 사회 관계적, 건강 증진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은퇴 후에 느끼는 사회적 상실감을 줄일 수도 있다.
행복한 은퇴를 위해서는 재무적 기반을 준비하는 것 못지않게 보람 있고 즐거운 일거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시절 취업을 위해 긴 시간 교육과 노력이 필요했듯이 적어도 퇴직4~5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퇴직 후 진로를 모색해야 한다. 각종 봉사단체 등 사회공헌 활동을통해 일을 하는 방법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바람직한 선택이다. 평생교육 및 전직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 개발 노력, 다양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을적극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제5관문(關門): 여가(餘暇) 은퇴 후 여가는 일하다 잠시 쉬는 것이 아니라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활동이다.
은퇴 후 삶의 질을 위해 취미·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관심 대비 실제적인 취미생활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서울시에서 고령층(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미·여가활동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취미, 여가활동을 준비하지 않음’이 57.1%로 가장 많았다.
은퇴자의 절반 이상이 은퇴 이후 갑작스러운 여유 시간을 보내는 것에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고령자는 여가활동의 대부분을 TV시청, 휴식과 같은 소일거리로 보내고 있다. 은퇴 후 노후기간이 길어진 만큼 평생을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6.제6관문(關門): 친구(親舊) 친구는 가족 다음으로 믿고 의지할 수있는 존재다. 친구가 없다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보내야 한다.
은퇴와 같은 큰 변화의 시기에 사회적 지지가 있으면 적응하기 쉬워지는데, 좋은친구는 사회적 지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은퇴 전부터 노후를 함께 할 친구관계를 관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오래된 친구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면 은퇴 후 새로운 친구는 인생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새로운 친구를 가장 쉽게 만드는 방법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이다.
7.제7관문(關門): 마음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마지막 관문은 ‘노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노후를 상실과 외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의 시작과 사회 기여의 시기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노화에 따른 신체변화, 경제활동 중단에 따른 경제변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여가변화, 자녀 결혼 및 출가, 친구·배우자의 상실, 직장 은퇴 등에 따른 관계변화가 발생한다.
노년의 변화를 거부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적응해 나가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출처: 김은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책임연구원>
[2019년, 꼭 기억해야 할 ‘달라진 의료 혜택 5가지’]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새해부터 달라진 의료법에 따라, 폐암과 비뇨기·하복부 질환과 같은 난치병 및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들에대한 검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우울증 검사대상에 젊은 층이 포함되고 연명의료 중단결정에 대한 조건도 조정됐다.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출생률 문제를 고려한 1세미만 아동과 임산부 혜택도 늘어났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의 도움말로 새해를맞아 달라진 건강보험 혜택 중 꼭 기억해야 할 5가지를 알아본다.
1. 사망률 1위 ‘폐암’ 국가검진에 추가 포함
먼저 올해 7월부터 54세~74세 30갑년(하루 평균 담배소비량 *흡연기간) 이상 흡연한 폐암 고 위험 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
현재 1인당 약 11만 원인 검진 비용 중 90%를 건강보험으로 지급해 1만 1000원으로 검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폐암 사망자 수는 1만 7969명으로 사망률 1위 암을 기록했지만 조기발견 율은 20.7%에 불과했다.
복지부가 2017년 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만 55세에서 74세 중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고 위험 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폐암 검진 시범사업 결과,
수검자 1만 3345명 중 69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고, 이들의 조기발견율은 69.6%로 일반 폐암환자 조기발견 율에 비해 약 3.7배 증가했다.
폐암은 초기 단계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64%까지 높아지는 만큼 조기 발견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2.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비뇨기·하복부 초음파는 신장(콩팥), 부신, 방광, 소장, 대장, 항문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검사로, 그동안 4대 중증질환에 해당하는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신장결석, 신낭종, 맹장염(충수돌기염), 치루, 탈장, 장중첩 등 모든 복부 질환 및 의심환자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의료비 부담이 평균 5~14만원에서 절반 이하인 2~5만원으로 낮아진다. 또한 전문의 판단으로 비뇨기나 하복부 질환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검사가 필요한 경우,
검사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별다른 증상 변화가 없어도 경과 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라면 추가 검사 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3. 연명의료 중단 결정 ‘절차 완화’
3월부터는 연명의료 중단 결정에 대한 조건이 완화된다.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명 웰다잉법은 암 등 치명적 질병에 의해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거나 혈액투석 등 연명의료 환자를 위한 법으로,
그 동안은 임종기 연명의료에 대해 환자 의사를 확인할 수 없고, 모든 직계 혈족이 합의해야 연명의료 중단이 가능했다.
그러나 환자 가족 전원의 합의가 쉽지 않고, 오히려 연명의료를 조장한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절차 완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동의해야 하는 가족 범위를 배우자 및 1촌이내 직계존·비속인 자녀로 축소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조금이나마 쉽게 중단할 수 있게 됐다.
4. ‘20세, 30세 청년’들도 우울증 검사 대상 포함
우울증 검사 대상도 2030세대로 확대된다. 2017년 10~30대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인 자살로, 청년세대 우울증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지난해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결과 2012년 대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46.1%, 30대 환자는 21.8%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40세, 50세, 60세, 70세에만 시행하던 정신건강검사를 20세와 30세에도 확대실시, 청년세대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의료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5. ‘1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의 의료비 부담 완화
대한민국 출생아 수는2007년 49만 여 명에서 2017년 35만 여명으로 떨어지면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1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의 의료비 부담이 경감됐다.
1세 미만 아동의 경우, 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 비율이 상급종합병원 42%에서 20%, 종합병원 35%에서 15%, 병원 28%에서 10%, 의원 21%에서 5%로 낮아졌다.
임산부는 임신과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 사용 혜택이 단태아는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다태아는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금액한도가 인상됐고, 사용 기간은 분만 예정일 이후 60일에서 1년으로 늘어났다.<출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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