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최씨에게 “고맙다. 하마터면 경로당 회원들한테 죄를 지을뻔 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씨도 이 회장에게 자신이 가방을 보관하고 있을테니 즐겁게 단합대회에 갔다 오시라고 말했다. 가방은 경로당 회원들이 서울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음날인 23일 아침 이 회장에게 전달됐다. 이 회장은 너무 고마운 마음에 최씨의 신상을 물었지만 최씨는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정중히 사양했다. 하지만 거듭된 이 회장의 요청에 이름만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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