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사는 이야기

우리님들 미리서 동지 팥죽올려드려요 드시구 내내 건강하세요|◈─……

수성구 2013. 12. 21. 20:38

 




팥죽의유래



동지의 유래는
신라시대의 설화에 의하면 어느 날 선비의 집에 과객이 찾아와
훈수를 두어 부자가  되었는데 항상 한 밤중에 왔다가
새벽에 닭이 울면 사라지곤 했다.

선비가 재산은 많아졌으나 몸이 아프고 야위어가기 시작해
근처의 스님에게 물어 보니까 그 과객은 도깨비니까
흰말을 잡아 그피를 뿌리면 없어 진다고 해서
해마다 말을 잡아 뿌릴 수 없어 팥죽을 쑤어 그 것을 집에 뿌려
도깨비를 물리쳤다고 하는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고서인 형초세기에는 공공씨의 말썽꾸러기 아들이
동짓날 죽어 역질 귀신이 됐는데 생전에 붉은 팥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동짓날 팥죽을 먹고 역귀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일년 중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작은 설이라 불리는 동지, 팥죽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합니다.


[모셔온 글]

,·´˝"`˚³οο★ 팥죽 만들기 ★οο³˚`"˝´·,
팥의 붉은색을 귀신이 싫어해서 귀신 또는 악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동지 팥죽을 먹게 되었답니다.



주재료 : 붉은팥 2컵, 쌀1컵, 소금 또는 설탕 조금씩.

새알심 : 찹쌀가루2컵, 소금 조금, 뜨거운 물 적당량.



1. 붉은 팥은 돌이 섞이지 않게 깨끗이 씻어 일어 건져냅니다.

2. 쌀은 미리 씻어 1~2시간 불렸다가 소쿠리에 건지세요.

3. 찹쌀가루는 소금 넣은 따듯한 물로 익반죽하여 동글동글하게 새알심을 빚습니다.

4. 팥을 냄비에 담고 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불에 올립니다.

5. 끓어오르면 바로 물만 따라버리고 다시 새 물을 부터 팥알이 터지고 물기가 있도록 푹 삷습니다.

6. 삶은 팥이 뜨거울때 체에 쏟아서 나무주걱으로 으깨어 가며 팥물을 받고, 팥껍질은 걸러 냅니다.

7. 받아 둔 팥물은 냄비에 따라붓고 눌어붙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뭉글하게 끓입니다.

8. 팥물이 끓어오르면 불린 쌀을 넣어 쌀알이 퍼질 때 까지 끓입니다.(가끔 나무주걱으로 저어주세요)

9. 쌀알이 푹 퍼지면 새알심을 넣습니다. 위로 동동 떠오르면 팥죽 완성.

10.예쁜 그릇에 담아 소금이나 설탕을 곁들여 내세요.



팥죽은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야 붉은색이 곱게 쑤어집니다.




내일이 동지날이라네요..
그래서 미리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눈으로 마음으로 드시고 ..
휴일인 내일은 온가족이 둘러 앉아
올려드린 레시피대로 맛잇는 팥죽 끌여 드시기 바랍니다~
남은올한해..2013년 내내
행복하시구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정겨운모습에 고향의 정도 느껴보시면서
주말도 즐거움 넘치는 시간 되세요
어제는 전국으로 눈이 온다는 소식이더니
오늘은 햇살이 수즙은듯 창으로 들어오네요
기온은 낮아 춥지만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따사롭네요~`
추운날씨 외출 하실때
옷 단단히 챙겨 입으세요
 오랜만에 님들께
아침 인사 드리고 갑니다.
고운 주말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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