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손도손 나눔방

우리 아내는 푼수|☆...

수성구 2017. 8. 9. 03:43

우리 아내는 푼수|☆...오순도순 나눔 °♡。

       

 

    우리 아내는 푼수 = 아들 집에 가도 아들네 식구가 와도 아침식사를 도맡아 하는 아내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어서 일어나라 식사 하자 며느리네 식구들 깨워서 밥을 먹이는 아내 그래야 자기 속이 편하다는 아내 사람들은 며느리 버릇 잘못 드린다고 하지만 시 어머니가 한 말씀은 돌에다 새겨두고 잊지않는 며느리들을 어찌 해보겠단 말이요 저주며 사는게 속편해 좋다는 우리 아내 푼수 손자 손녀 녀석들 예쁜 마음 하나로 속 풀이를 한다는 우리 아내 바보일까 푼수일까 천사일까 세상에 태어나서 밥 하는 기술 하나로 이 나이 먹도록 먹고 살았는데 식구들 밥상 차리면서 해맑게 웃는 아내 푼수일까 사랑이 넘친 천사일까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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