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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이슬 이야기|☆...

수성구 2017. 6. 26. 04:48

거미와 이슬 이야기|☆...오순도순               




거미와 이슬 이야기





깊은 숲속에 거미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에게는 오랜동안 친구가 없어서 혼자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보니

이슬이 한~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 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는 말했습니다.

"난 ,오랫 동안 친구가 없었어 우리 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응~~~그래 좋아!"



"하지만 조건 하나가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은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지킬께"



그런 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외로울 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 때는 즐거움을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나날은

생각조차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때마다 이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미는 애원하며 말했습니다.

"나" 너 만져보고싶어 응?"



이슬은 슬픈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럼 "너"; 내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만 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하지 않고 꿋꿋히 살아갈수 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 "응"


거미가 두팔로 꼬오옥! 이슬을 끌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 하는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