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

수성구 2017. 1. 1. 02:4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주 님 의 향 기 °♡。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요한은 자신의 위치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분명한 사람입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리 때문에 어정쩡한 삶을 살고 있는지요? 저 자리는 '내가 가야 한다', '저곳은 나에게 어울리는 자리다', 하지만 착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레자 요한은 이 과정을 극복했습니다, 그러기에 '그곳'은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비운 요한은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실제로 모든 자리는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요한은 자신의 현재를 받아들였기에 겸손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릇이 큰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조금만 낮추면 큰 그릇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그것을 외면합니다, 겸손을 잃기에 주어진 은총도 잃습니다, 결과는 자리에 연연하는 옹졸함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추한 자로 늙어 가는 것이지요, 우리의 소유는 그분께서 주셨기에 때문입니다, 자식도, 건강도, 행복도 주셨기에 있습니다, 이를 안다면 겸손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는 자세가 넓은 마음입니다, 큰 그릇의 사람입니다, 왜 내가 이래야 하나? 한탄만 한다면 삶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