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상을 찾기 위한 영혼의 두 가지 태도☆...주 님 의 향 기 °♡。
모상을 찾기 위한 영혼의 두 가지 태도
첫 번째로, 하느님꼐서는 우리가 '탈피의 논리'를 따르도록 하십니다. 즉 우리가 하느님의 모상의 순수성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더럽히는 모든 것과 하느님에게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의 내면에 있는 장애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톨레르 신부는 이것을 양파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양파의 중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의 언니인 셀린느 마르탱은 데레사 성녀를 부러워하면서, 데레사 성녀가 성숙한 지혜와 성덕을 가졌다고 탄복하였습니다. 셀린느는 어느날 소화 데레사 성녀에게 말했습니다. "오, 나는 언제나 내가 얻고 싶은 덕을 생각합니다."
그러자 소화 데레사 성녀가 즉각 대답하였습니다. "덕을 얻으려 하기보다는 차라리 버려야 할 것을 생각하세요! 자신의 불완전함을 버리려고 하면, 예수님꼐서 언니의 영혼을 빛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두 번째로, 모상의 영성은 우리를 명상적인 자세에 익숙하도록 만듭니다. 하느님을 바라보면 볼수록, 더욱 하느님을 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몬느 베이유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많은 악들은 우리가 완전히 순수한 것을 바라보면 없어집니다."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투명한 거울처럼 하느님의 모상을 완전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1요한3,2)
<내적인 삶의 발견>중.. 익명의 성 베네딕도회 수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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