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내면의 어린 자아를 발견하라|☆...

수성구 2016. 12. 5. 03:57

내면의 어린 자아를 발견하라|☆...주 님 의 향 기 °♡。

           



        내면의 어린 자아를 발견하라.

        너는 네 자신의 일부를 어린 시절에 남겨두고 떠나왔 다. 그러나 순수하고 깨끗한 그 일부는 이미 커버린 너 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는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다. 한편 너는 순수한 그 일부를 그냥 버려둔 채 자라면서 많은 생존 기술을 터득해 왔다. 그러나 너는 자신이 버 려둔 그것까지 찾아서 성숙한 한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남겨진 일부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 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너는 이미 두꺼운 타성의 벽을 쌓아놓고 있어서 두려움 많 은 그 어린 시절은 지금의 네 마음속에 들어와 편히 자 리 잡을 수가 없다. 이 동심에 가득찬 자신의 일부가 지금의 너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성숙한 자아가 친절하고 부드럽고 정 많 은 어린아이같이 되어야 한다. 너는 기도하는 것도 어렵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 도 어렵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두려움에 떨면 서 네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받아들여지 못한 채 버려진 그 어린 시절의 일부 속에 살고 계신다. 네가 그 일부를 받아들여 선하고 아름다운 어린 너를 인 정하고 닮으려고 노력한다면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만나 게 될 것이다. 가장 인간적이고 네 모습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 면서 또 가장 약한 모습을 하고 있는 마음속의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살고 계신 것이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시절의 자아를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예수님 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만일 이 약하고 순수한 자아가 어른이 된 네 자신에게 환 영받지 못한다면 이 자아는 그 순수한 아름다움과 지혜를 우리 앞에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너는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삶을 살아간다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조그맣고 미약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시 절의 자아를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자아는 한동안 지금의 너와 화합하지 못하므 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네 깊은 내면의 가장 진실한 어린 시절의 자아는 아직 집 을 찾지 못했다. 그는 잘 놀라고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네 마음속에 편안하게 자리잡지 못하면 이 자아는 일시적 으로나마 위안을 주었던 다른 사람들을 찾아 헤맬 것이다. 그러나 네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되돌아가 이 자아를 받 아들인다면 더 이상 다른 곳을 떠돌지 않고 편안하게 네 안에 자리잡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외로움을 느낄 때면 이를 부인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 야한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아를 부인하거나 물리치고 싶은 유혹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이 자아가 지혜를 줄 수 있도록 단순한 생존 기술이 아닌 진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도록 그를 받아들이고 귀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이 자아와 너는 점점 하나가 될 것이며 그러면 네 영혼 속에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서 바라는 모든 것을 이 루어 주실 것이다. -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