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 |―········

수성구 2016. 11. 1. 01:22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 |―········감동ノ눈물감동글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

      황홀한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은 전철의
      레일처럼 나무들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통하는 마음이라 하여
      정신없이 다가서지는 마십시오.
      거리 없이 섞이지는 마십시오.

      우주와 우주 사이에는
      존경과 설레임만 가득하여도 천국입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은 돋는 해를 잠깐 바라보고
      사라지지만 우리의 내일은 또 눈떠
      맞는 행복입니다.

      사람은 가장 명예로운 자연임에도
      구속을 배우고 곧잘 강요합니다.

      동서남북의 사 방향은 거리가
      적으나 많으나 항시 같듯

      우리의 마음도 멀든 가깝든 내 마음만은
      사철 푸른 오래도록 같은 빛이어야 합니다.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품는
      알처럼 마음의 부화를 먼저 깨쳐야 합니다.

      사람의 손이 타는 연약한 동물은 다치거나 쉽게
      생명을 잃듯 사람 역시 사람으로 인해
      쉽게 다칠 수 있습니다.

      거리의 필요성을 깨우치지 못하고
      다만 눈앞에 보이는 것들로는 아쉬움의
      이별은 몸서리치게 줄달음하여 옵니다.

      서로가 오래 바라보면서 기쁨 충만한 신뢰감에
      스스로 가슴 흠씬 젖어 작은 부분을 크게 지켜내는
      행복을 만들고

      언제고 그런 마음이
      봄처럼 따뜻하게 머물 수 있다면

      당신의 수줍도록 작게 열린 쪽문으로
      달빛 스미듯 곱게 들어오는 나뭇잎
      사각이는 한 걸음 있을 것이며

      그럴 때 사람의 조물주인 신(神)은 되려
      당신에게 있는 좋은 마음 하나
      그렇게 닮고 싶어할 것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천국 문 통과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 문을 지나가는 꿈을 꾸었다.
      그는 '죄인'이라고 쓴 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것을 가지고는 천국 문을 통과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밑에 '그러나 그다지 큰 악인은 아닙니다'라고 썼다.
      그러나 그는 천국 문 앞에서 거절당했다.
      그래서 표에 '선인이 되려고 애씁니다'라고 썼다.
      그러나 그는 또 천국 문 앞에서 거절당했다.
      그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나는 구원받을 수 없는 쓸모 없는
      죄인입니다'라고 썼다.
      그러나 그는 다시 거절당했다.
      그는 여러 가지 생각한 끝에 '죄인'이라고 써 있는
      그대로 내었다.
      그리하여 그는 천국 문을 통과했다.

      영상제작 : 동제





      지옥의 고통

      희랍신화에 보면 지옥에서 고생하는 인물 중에 탄타로스와
      시지프스가 제일 유명하다.
      부르기아의 왕이었던 탄타로스는 무릎까지 잠기는 물 속에서
      있는데 바로 코끝에는 먹음직스런 열매가 달린 나무 가지가
      드리워져 있다.
      그러나 탄타로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고 허리를 굽히면
      물은 금새 땅 밑으로 빨려 들어가고 과실을 따먹고자
      손을 뻗치면 나무 가지는 바람에 날려서 높이 올라가고 만다.
      그래서 탄타로스는 과실과 물을 눈앞에 보면서도
      영원히 굶주림과 갈증에 시달려야만했다.

      그리고 고린도의 왕으로서 알베르 까뮤의 소설에서 부조리의
      영웅으로 찬양 받은 시지프스는 가파른 비탈길에서 커다란
      바위를 밀어 올리는데 힘을 다하여 꼭대기까지 밀고 올라가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져 버린다.
      즉 그는 영원한 노역에 종사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가 지옥의 무한한
      고통을 잘 말해 주고 있다.






      가치를 아는 사람

      1986년 11월, 미국의 애리조나 주에 살고 있는
      스미스라는 보석상이 우연히 수석전시회에 들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15달러라는 가격표가 매겨진 돌멩이가
      실은 사파이어 원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미스씨는 전시회장의 주인을 불러
      이게 정말 15달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전시회장은 오히려
      5달러를 깎아주겠노라고 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두말 않고 10달러를 건네고
      사파이어를 가져왔습니다.
      그는 원석을 쪼개고 자기의 기술을 다하여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원석을 가공해서 판 보석의 값은
      무려 228만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만 원짜리 돌멩이가 26억 원으로 변한 것입니다.
      내 삶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모두 정금보다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만이 그만큼
      값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허황된 일확천금을 쫓기보다
      내 자신의 가치를 찾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