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성구 2016. 10. 3. 03:30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감동ノ눈물감동글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 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 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 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한 여름밤의
      꿈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 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 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 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 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 사랑 이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 사랑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eclin





      고난을 만났을 때

      옛날 우리나라의 민담 가운데 한 토막입니다.
      한 나그네가 산 속 깊은 곳에서 호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호랑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잡아먹어야겠지만 네가 만일 팔 하나만 잘라서 주면
      잡아먹지 않겠다.”
      나그네는 목숨보다 팔 하나를 잃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팔을 칼로 잘라서 호랑이에게 줬습니다.
      다음 고개에 이르자 호랑이가 또다시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배가 고파서 안 되겠다.
      네 다리를 하나 더 주든지
      그렇지 않으면 네 몸 전체를 내게 주든지 해라.”
      나그네는 이번에도 다리 하나를 호랑이에게 던져 줬습니다.
      마지막 고개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그 호랑이는 다시 나타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늙어서 이빨과 발톱이 없어진 호랑이였어.
      자네가 만약 맞서 싸웠더라면 나는 힘도 못쓰고 도망갔을 텐데.”
      그러면서 그 호랑이는 이미 팔과 다리가 없어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는
      나그네를 한 입에 잡아먹고 말았습니다.

      고난을 만났을 때 한 번 싸워 보지도 않고 미리 짐작해
      “나는 할 수 없어. 결코 이길 수 없어” 하는 마음을 갖고 포기한다면
      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난이 우리를 넘어뜨리는 게 아닙니다.
      이빨과 발톱이 없는 호랑이를 보고 두려워하는 우리의 연약함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출처 : 고경환목사 순복음원당교회

      영상 제작 :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