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선은 남는다|☆...

수성구 2016. 9. 19. 07:16

선은 남는다|☆...주 님 의 향 기 °♡。

       


 

선은 남는다

 
    


예수님의 경우에는 중요한 것이

결과가 아니라 행동하고 생각하고

존재하는 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메시지는 그분의 행동하시고
말씀하시는 양식 속에 담겨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하시는 것과 행동하시는
것이 완전한 일치를 이룹니다.

그분은 비폭력에 대해 말씀하시고,

 그분 자신이 비폭력이십니다.

그분은 원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하시고 그렇게 사십니다.

그분은 죄인일 지라도
인간적으로 존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선과 더불어 공생하는 악에 대해,
선한 사람들에 섞여 있는 악한

사람들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봅시다.

"하늘나라는 어떤 사람이
 밭에

좋은 씨를 뿌린것에 비유할 수 있다.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밀이 자라서 이삭이 팼을 때

가라지도 드러났다.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뿌리신 것은 좋은

 씨가 아니없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주인의 대답이

 '원수가 그랬구나' 하였다.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을

 뽑아 버릴까요?'하고 종들이 다시

 묻자 주인은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추수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고 대답하셨다."(마태13,24-30)

명확하고 간단한 설명입니다.

가라지는 밀보다 먼저 뽑혀 단으로

묶여 불에 태워질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독특합니다.


악에 맞설 필요가 없습니다.
악은 홀로 재가 되어 남지 않게 됩니다.
악은 홀로 벌을 받아 자멸하게 됩니다.

  

-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