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그대에게 좋은 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수성구 2016. 7. 27. 05:48

그대에게 좋은 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감동ノ눈물감동글

       







      부부의 일곱 고개

      일단 결혼한 부부들은
      싫든 좋든 다음과 같은 일곱 고개를 넘어야 한데요

      첫째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 걸려 넘는 고개로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진땀나는 고개

      셋째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결혼 후 5-10년을 사는 동안
      진짜 상대방을 알고 난 다음 피차가 자신과 투쟁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현기증 나는 비몽 고개

      넷째 고개는
      결단의 고개로 결혼 후 10-15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장, 단점을 현실로 인정하고 보조를 맞춰 가는
      돌고 도는 헛 바퀴 고개

      다섯째 고개는
      따로 고개로 결혼 후 15-20년 후에 생기는 병으로
      함께 살면서 정신적으로는 별거나 이혼한 것처럼
      따로따로 자기 삶을 체념하며 넘는 아리랑 고개

      여섯째 고개는
      통일 고개로 있었던 모든 것을 서로 덮고
      새로운 헌신과 책임을 가지고 상대방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치며 사는 내리막 고개

      일곱째 고개는
      자유의 고개로
      결혼 후 20년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완숙의 단계로 노력하지 않아도 눈치로 이해하며
      행복을 나누는 고개

      다들 부부라는 삶을 동업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나오는 음악 : A Bunch Of Thyme - Anna McGoldrick








      친절한 마음만이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캘빈 쿨리지는 안느 모로의 부친인 드와이트 모로가
      주최한 만찬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쿨리지가 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뜨자 모로는
      사람들에게 쿨리지가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고, 쿨리지의 능력에 대해
      격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쿨리지가 너무 말이 없고 카리스마가 없으며
      성품에 문제가 있어 대통령감이 못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에게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여섯 살이었던 꼬마 아가씨 안느가 옆에 있다가
      반창고를 붙인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말했습니다.
      “나는 좋은데... 이 파티에 온 사람들 중에 내게 손가락이 많이
      아프냐고 물어본 사람은 그 아저씨뿐이에요.
      그러니까 그 아저씨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거예요.”
      안느의 지적은 옳았습니다.
      어린 소녀에게 손가락이 많이 아프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반드시 대통령직을 훌륭히 수행할 성품을 지녔다고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친절한 마음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영상 제작 : 동제






      그대에게 좋은 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기쁨과 슬픔을 얻어 가는 만큼
      그대는 나를 통하여 기쁨만을 누릴 수 있도록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대가 마음속에 담고만 있던 속내를 부끄러움 없이
      솔직하게 표현 할 수 있는 편한 친구 내 마음 속 바램과
      욕심의 잔재를 아낌없이 날려 버리고
      순수하고 넉넉한 마음만을 베푸는 진솔 된 친구

      그래서 나에게 오는 발걸음이
      좀더 가볍고 상쾌히 걸어올 수 있도록
      언제나 한결같은 친구가 되고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보탬이 되는 몫이 되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그대가 안개 속 나락의 길로 접어들여 할 때
      끊임없이 손과 발이 되어 그대가 가지고 있는
      꿈을 키워나가도록

      신념과 의지의 길목으로 이끌 수 있도록
      그대 인생의 올바른 이정표가 되고싶습니다.

      돌려 받지 못할지라도 나로 설령, 아주 먼 훗날에도
      내가 준 마음을 인하여


      그대 삶이 풍부하고 행복 하였더라는
      그 한마디만 전해들을 수 있다면
      나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단지 나는
      그대에게 좋은 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노부부의 사랑

      한 노부부가 어딜 가든 손을 붙잡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서로 참 사랑하시나 봐요 두 분이 늘 손을 꼭 잡고 다니시네요"

      그러자 남편이 입을 열었습니다.
      "손만 붙잡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서로 '꼭꼭꼭, 꼭꼭'을 한답니다."

      의아한 표정을 짓자 말씀을 계속했습니다.
      "서로 손잡고 다니다 제가 엄지손가락으로
      아내 손을 '꼭꼭꼭' 하고 세 번 누릅니다.
      그러면 아내도 '꼭꼭' 하고 두 번 눌러 준답니다.

      이건 사실 우리 부부가 시작한 게 아니에요.
      따라 하는 거랍니다.

      이웃에 노부부가 사는데 마치 젊은 연인처럼
      손을 꼭 붙잡고 다녔답니다.
      한데 부인이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부인은 호흡만 붙어 있을 뿐
      죽을 날만 손꼽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그동안 경황이 없어서
      아내에게 하지 못한 일이 생각났습니다

      즉시 아내 손을 붙잡고 전에 하던 대로 엄지손가락을 펴서
      '꼭꼭꼭(사랑해)' 하고 세 번 눌러 주었습니다.

      순간 아내의 엄지손가락이 서서히 움직이더니
      힘겹게나마 '꼭꼭(나도)' 하고 남편의 손등을 누르며 반응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 손을 붙잡고 계속해서 '꼭꼭꼭'으로 대화했습니다.
      아내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갔고 얼마 뒤 놀랍게도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사랑이 죽어 가던 생명을 구해 낸 것입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고 우리 부부도 손을 붙잡고
      다니면서 '꼭꼭꼭,꼭꼭'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출처 : 《닿는 순간 행복이 된다》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