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축하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행복을 담는 소중한날 되시길|―········

수성구 2016. 7. 22. 02:17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행복을 담는 소중한날 되시길|―········           

       

 

 
성모 마리아를 제외하고 성서 속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보다 더 영광을 입은 여인은 없다.
지금까지도 그녀는 비난받는 수호 성녀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린 무명의 죄많은 여인으로(루가7,38)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전해 내려온 전설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성서 학자들은 마리아 막달레나, 즉 막달라의 마리아를
 두 사람으로 혼동케 하는 성서적 논거는 없다고 지적한다.

마리아 막달레나, 즉 막달라의 마리아는 그리스도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내신 바로 그 사람이었다.
최악의 경우 지독한 마귀에 걸렸던 사람, 어쩌면 중병이 들었던 사람임을 암시한다.
루가 복음사가는
’일곱 마귀가 들렸던 막달라 여자라고 하는 마리아’라고 묘사하였고,
요한 사도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계실 때에 그 밑에서 계신 부인들 중 한 분으로 지목했으며,
마르코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일요일 이른 아침에 제일 먼저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제자들에게 제일 먼저 알렸던 분으로 묘사하였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막달레나는 주님이 수난당하실 때 함께 있었다.
주님께서 부활하시던 날 아침 그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최초로 뵙는 영광을 얻었다.(마르 16,9)  

세상의 모든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날, 행복하세요.


백합[요세피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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