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축 부활 계란 꾸미기

수성구 2016. 3. 23. 19:11

 오늘은 날씨가 좀 춥다.

내일은 더 쌀쌀해진다고 하니 모두모두 건강조심하시기를......

날씨가 덥다 춥다하니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

오늘은 축 부활을 뜻하는 부활계란을 예쁘게 장식한다.

5구역 3반에서 모두 반에서 모여서 부활 계란을 이쁘게

만들고 있다.

오리고 붙이고 잘못된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면서

이쁘게 장식을 한다.

 

내일은 구역장님이 성당에 갖구 가서 심사평을 듣는다.

누가누가 잘하나 어느반이 잘하나 이전엔 이런 제도가

없었는데  새로바뀐 신부님의 안건인지 이번엔 구역에서

배당을 받아 계란 30구를 꾸며오라고 하던가보다.

모두 축부활 계란을 다만들고나서 구역장님이 저녁식사로

카레라이스를 준비해 준다.

맛난 떡과 과일로 시식을 하고선 다 마치고는 이렇게

저녁식사까지 대접해 주니 정말 고맙다.

완성된 부활계란 작품을 보면서 내년에도 이렇게 모여서

얘기 꽃을 피워가면서 부활 계란을 만들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내심 바란다.

그동안에 쌓였던 스트레스 확 풀고 도란 도란 얘기해가며

서로 의지하고 믿고 사랑하는 맘이었음 좋겠다.

오늘도 주님 부활을 맞이하는 기쁨에서 두손 모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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