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백합

검색하기

블로그 홈

백합

sungdong0416.tistory.com/m

수성구 님의 블로그입니다.

구독자: 0

방명록 방문하기

주요 글 목록

꽃샘추위 꽃샘추위 꽃샘추위 달달한 아침 햇살에 봄인가 하고 속적삼 바람으로 빼꼼히 문 열어보니 어이쿠 깜짝이야 엎드려 숨어 있던 겨울 벌떡 일어서서 와락 목덜미 걸머잡네 해마다 너의 심통에 몸살감기 앓았는데 아뿔싸, 올해 또 당했네. - 류인순 님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3. 24.
마스크 기도 마스크 기도 마스크 기도2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8.
[국수 시] [이재무] 국수 [국수 시] [이재무] 국수|시하늘 좋은 시 //<![CDATA[ var copyUrlButton = { swfurl: 'http://t1.daumcdn.net/cafe_cj/flash/', params: { wmode: 'transparent', allowscriptaccess: 'always', base: 'http://t1.daumcdn.net/cafe_cj/flash/' }, flashvars: { url: 'http://cafe.daum.net/sihanull/DRy/43523', urlName: '글' }, attributes: { id: 'copyUrlButtonSwf', name: 'copyUrlB..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2. 9.
3월의 시 3월의 시 Harold Charles Francis Harvey British Newlyn School painter born 1874 - died 1941 Cornish Children (1920)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내가 나의 母國語(모국어)로 三月(삼월)의 詩(시)를 쓰면 이 달의 어린 새들은 가지에서 노래하리라 아름다운 未來(미래)와 같이 알 수 없는 저들의 異國語(이국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1.
10월의 어느 날에| ♣ ......... 10월의 어느 날에| ♣ .........고운詩 모음방 시월의 어느날에 / 平田 윤볃두 그대 있기에 내 좋아하는 계절 가을 그대 향기같은 가을이 좋아 그 향기에 취합니다. 짓푸르던 은행잎 색갈 더 아름다워 지는가? 추해지는 것인가?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잎 그 색갈 더 강해 지는가? 쇠락해 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0. 18.
가을비| ♣ ......... 가을비| ♣ .........고운詩 모음방 가을 비 / 平田 윤병두 가을비 쉼표 되어 흔들거리던 내 마음도 쉼을 얻으라라 하였는데 가을비 내리는 아침 마음이 더 흔들거립니다. 너무 빨리 물드는 가을빛 가을 비가 재촉을 할듯 흔들거리는 나무잎도 내일 아침이면 가을옷 갈아 입으리.. 가을 비에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0. 12.
대목 장날의 추억| ♣ ......... 대목 장날의 추억| ♣ .........고운詩 모음방 대목 장날의 추억 /平田 윤병두 울엄니 사철 무명 앞치마 벗으시고 장농 깊숙 치마저고리 찾으시는 날 울아버지는 막내아들도 못 먹는 달걀 서울서 공부하는 큰아들 먹을 만큼 몇개 남기고 돈살 계란 짚 꾸러미로 싸시는데 마루 밑 복실이는 괜..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0. 3.
10월의 기도| ♣ ......... 10월의 기도| ♣ .........고운詩 모음방 10월의 기도 / 平田 윤병두 시월에는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추수한 들판 그 황량함 처럼 심령이 메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고 늘 깨어 기도에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추수할 낫을 기다리던 곡식들 같이 시월에는 고개를 숙여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한..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0. 2.
아무도 모른다고| ♣ ......... 아무도 모른다고| ♣ .........고운詩 모음방 아무도 모른다고 *(~_ㅡ ::: / 平田 윤병두 아무도 모르라고 아무도 모른다고... 나만 알아 두고 싶은곳 몰래 덮어 두고 가을 아침이면 나만 찾아 가고 싶은곳 밤나무는 그 비밀을 지켜주지 않았다. 너무 이르려니 그래도 행여나 하고 다시 찾아 보..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9. 26.
세월 따라| ♣ ......... 세월 따라| ♣ .........고운詩 모음방 세월 따라 / 平田尹炳斗 세월 따라 피고 지는 꽃 봄 쏘옥 희망으로 피어나는 발아래 제비꽃이 가련터니 여름 보는 이 없어도 탐스런 열매 예약하는 호박꽃 정답고 가을 철 오기 전에도 피고지고 미풍에도 가는 허리 흔들어 가을타는 마음 흔드는 코스..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9. 23.
내 마음| ♣ ......... 내 마음| ♣ .........고운詩 모음방 내마음 /平田 윤병두 파란 하늘을 보면 내마음 색갈은 파래집니다 떠가는 조각 구름을 쫓느라면... 내마음은 하얗게 변합니다. 가을이 오기 전 내마음은 가을색으로 칠해집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내마음은 벌써 흰눈 소복히 내리는 고향 뒷산에 올라..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9. 15.
가을아 가을아| ♣ ......... 가을아 가을아| ♣ .........고운詩 모음방 가을아 가을아 / 平田 윤병두 가을아 가을아 활짝핀 코스모스 가녀린 허리 한들한들 함께 춤추게 하는 이 너 가을 맞지... 가로수 은행잎 노랗게 색칠하려는 이 너 가을이 하는 짓 맞지? 풀벌레 밤새워 애절한 노래 가을 너 때문이리... 잠못들어 뒤..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9. 9.
가을이 오나봐| ♣ ......... 가을이 오나봐| ♣ .........고운詩 모음방 가을이 오나봐 /平田 윤병두 가을이 오나봐 가을이 어디메서 서성이나봐 부슬 부슬 빗방울 소리에 우산도 없이 나가고 싶은 마음 벌써 가을 인가봐 가을이 멀리 있지 않은가봐. 무교동이 옛 무교동 아니고 지금 청계천엔 물이 흐르건만 마음은 낙..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8. 19.
망향| ♣ ......... 망향| ♣ .........고운詩 모음방 망향(望鄕) / 平田 윤병두 나 돌아가리 언제인가 돌아가리 주룩주룩 낙수물 소리 요란하면 울 엄니 콩밭 매기 멈추던 날 풍로에 연기 피어나고 애호박 햇 부추 파 다디는 소리 대청까지 들리고 부침개 익어 대 바구니에 옮겨져도 물꼬보러 나가셨던 아버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8. 17.
입추立秋| ♣ ......... 입추立秋| ♣ .........고운詩 모음방 立秋 / 平田 윤병두 한낮의 熱氣에 매미도 조는가 하였더니 입추라 하네 봄꼬리 잡고 슬며시 들어와 눌러앉은 여름이 떠나기 싫다하여도 어디메서 서성이뇨 가을이여.. 가을이 먼 발치에서 서성거려도 내 마음은 벌써 코스모스 꽃길위에 있네 갈바람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8. 8.
팔월의 기도| ♣ ......... 팔월의 기도| ♣ .........고운詩 모음방 팔월의 기도 / 平田 윤병두 한낮의 더위에도 트럼펫 연주하는 매미들 같이 외쳐 부르게 하소서 가로등 등불에도 테너 섹스폰 불어대는 늦 매미들 같이 지치지 않고 외치게 하소서 이글거리는 태양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해바라기 같이 여름 동안에..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8. 3.
여름날의 오후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고인돌 <pianoforte77@hanmail.net> 17.07.29 06:41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백합 님" <youngsuk0416@hanmail.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06시 41분 45초 +0900 보낸사람 : 고인돌 <pianoforte77@hanmail.net> 17.07.29 06:41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7. 30.
별빛 흐르는 바닷가| ♣ ......... 별빛 흐르는 바닷가| ♣ .........고운詩 모음방 별빛 흐르는 바닷가 / 平田 윤병두 도시의 휘광(輝光)에도 밤하늘 은하수 보려거든 두 눈을 감아요 뭇별이 총총한 하늘에 은하수 흐르고 직녀 향한 세레나데 들려요 바다가 그리우면 두 눈을 감아요 끝없는 고운 백사장 단둘이서 걷는 백사장..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7. 28.
텃밭에 가꾼 행복냄새|☆... 텃밭에 가꾼 행복냄새|☆...시 와 좋 은 글 °♡。 텃밭에 가꾼 행복냄새 빛누리/소정 하얀 꽃잎의 눈꼽을 떼고 여린 풋고추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노란 꽃잎 꽃신의 부츠를 신고 길죽길죽 오이는 키재기를 하네요 노란 호롱불 호박꽃 마디마디 한뼘 크기 소세지 닮은 마디호박 오동통 풋..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7. 23.
철 모르는 코스모스| ♣ ......... 철 모르는 코스모스| ♣ .........고운詩 모음방 철모르는 코스모스/平田 윤병두 눈 속에 핀 꽃이 아름다운 것은 아직 봄이 저 멀리 있는 바로 그때에 은밀히 준비한 은은한 향을 피우기 때문이다 봄이 익어갈 무렵 흐드러지게 핀 꽃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은 봄의 교향악이 산과 들에 울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7. 20.
비내리는 날에| ♣ ......... 비내리는 날에| ♣ .........고운詩 모음방 비오는 날에.. / 平田 /윤병두 내리는 비를 다 막아 주지 못하는 우산 바지는 비에 젖어들고 터진 우산 사이로 흐르는 빗물에 웃옷 까지 젖어드는데 얼굴에도 빗물이 그리움되어 흐르네. 마주 오는 빨간 우산 내 그리움인가 하여 다가 보지만 그냥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7. 2.
숲속에 서서| ♣ ......... 숲속에 서서| ♣ .........고운詩 모음방 숲속에 서서 / 平田尹炳斗 봄꽃 다 져버린 숲속에도 상큼 향기 가득하고 꾀꼬리 목청 다듬느라 쉬고 있어도 뭇새들의 노래소리 여전하다 봄 가뭄 아랑곳않고 약수는 졸졸졸 솔솔 부는 바람이 실어오는 향기는 그대의 향기인가... 소쩍새 풍년노래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25.
丹心歌(단심가) 포은.鄭夢周(정몽주)|◈─…… 丹心歌(단심가) 포은.鄭夢周(정몽주)|◈─……고전글♡漢詩丹心歌(단심가) 포은.鄭夢周(정몽주)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이 몸이 죽고 죽어 一百番更死了(일백번경사료) 일 백 번 고쳐 죽어 白骨爲塵土(배골위진토) 백골이 진토 되어 魂魄有也無(혼백유야무)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23.
7월의 기도| ♣ ......... 7월의 기도| ♣ .........고운詩 모음방 7월의 기도 / 平田 윤병두 푸르다 푸르다 더 푸르러 지지 않는 7월의 산천 내 심령은 날로 더 푸르러지게 하소서 오수午睡를 부르는 참매미 외침을 듣거든 더욱더 깨어 있게 하소서 어둠속 7년을 기다린 저 아우성에 잠시의 고난을 참아내게 하소서 가..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22.
갈증| ♣ ......... 갈증| ♣ .........고운詩 모음방 갈증 / 平田 내 마음은 말라버린 논바닥 ... 텅빈 저수지.... 내 마음은 잎새 늘어뜨린 목마른 나뭇가지... 옹달샘 찾아 헤매는 지친 꽃사슴 내 마음 열어 둡니다 짝짝 찢어지고 갈라진 논바닥 처럼... 하늘향해 입벌린 텅빈 저수지 처럼... 마음 문 열고 기다립..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19.
내겐 모두 은혜인 것을 - 오광수 |◈──······ 내겐 모두 은혜인 것을 - 오광수 |◈──······좋은글/감동글 글보기에 클릭하세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18.
행복을 찾아서 [2]|☆... 행복을 찾아서 [2]|☆...시 와 좋 은 글 °♡。 행복을 찾아서 [2] 석랑 조윤현 나에게 주어진 하루 되찾을 수 없는 시간 탐욕을 멀리하고 겸손의 덕을 쌓으며 행복으로 가는 길에 시간 낭비하지 않으리라. 아무런 가진 것 없어도 마음속 조화를 이루며 필요한 만큼 소유하고 작은 것에도 감..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17.
꽃으로 피어난다면| ♣ ......... 꽃으로 피어난다면| ♣ .........고운詩 모음방 꽃으로 피어난다면... / 平田 지는 꽃잎 아쉽고 떨어진 꽃잎 가련하여 흩어진 잠미 꽃잎에 눈을 돌리다가 눈길 마주한 환한 환희 유월의 태양이 키큰 나무가지를 살찌워도 그 은총 받아보지도 못할 나무 그늘이래 척박한 땅 돌틈사이 이름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15.
조선시대(朝鮮時代) 명기들의 사랑과 시(詩)..|◈─…… 조선시대(朝鮮時代) 명기들의 사랑과 시(詩)..|◈─……고전글♡漢詩 ♠,조선시대(朝鮮時代) 명기들의 사랑과 시(詩).. 台霞里雪景 (53×97㎝) 청산은 내 뜻이오 / 황진이 靑山은 내뜻이오 綠水난 님의 정情이 綠水 흘너간들 靑山이야 변(變)할손가 綠水도 靑山을 못니저 우러예여 가난고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15.
오유지족(吾唯知足)한 삶|◈─…… 오유지족(吾唯知足)한 삶|◈─……고전글♡漢詩 오유지족(吾唯知足)한 삶? 나 오(吾),오직 유(唯),알 지(知),족할 족(足) "나 스스로 오직 만족(滿足)함을 안다."라는 뜻이다. 이 네 글자 모두 입 구(口)자가 들어간다. 그래서 중간(中間)에 입 구(口)자를 배치(配置)하고 오(吾),유(唯),지(知),..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6. 14.

문의안내

티스토리
로그인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