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 싶습니까 하느님이 직장에서 그대를 찾으셨다고요? 그대는 놀랄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이것이 아주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하느님께서는 제가 하고 있는 일 가운데서 저를 찾으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물질하고 있는 베드로와 안드레아, 요한과 야고보를 부르셨고 세관에 앉아있던 마태오를 찾으셨던 것과 같습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바울로는 그리스도인의 씨를 아주 없애버리려고 박해 활동에 열중해 있을 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중략) 당신은 정말로 성인이 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매 순간 작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십시오.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십시오. -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