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차한잔의 여유

남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

수성구 2015. 11. 27. 04:32

남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 막시무스

 

  

 

 

남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 막시무스
 

 


왕이 위독한 병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의사도 감히 왕의
병을 고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괜히 나섰다가 병을 고치지 못하면
해를 당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 한 의사가 왕의 병을 고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 의사가 왕에게 바칠 약을 만드는 사이
왕은 의사의 적들로부터 그를 모함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의사가 적에게 매수되어
왕을 죽이려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침내 의사가 약을 다 만들어 왕에게 바치자.
왕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내밀었습니다.

 

왕은 자신이 받은 편지를 읽는 동안
아무 의심 없이 의사가 만든 약을 모두 마셨습니다.

편지를 다 읽고 겁에 질려 있는 의사에게

왕은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믿소.
얼마 뒤 왕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선인들은 의심하기 보다는
차라리 속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속지 않기 위해 뭐든지
의심하며 살아갑니다.  

 

한두 번 속지 않으려고 늘 의심하는
불행한 삶을 택하는 거지요.

그러나 자기 목숨을 걸고

남을 믿었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 같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을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까?

 

 

 

 

꿈꾸는 자의 디딤돌,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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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믿음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보통 믿음하면 종교적이거나
초자연적인 것들을 떠올리지만,
사실 믿음은 일상의 바탕이다.
실제로 우리는 모두 놀라운 믿음에 기초해서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 에릭 아론슨의 《DASH 인생을 통쾌하게 뒤집는 28가지 성공법칙》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