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강론

2015.07.25.||말씀사랑

수성구 2015. 7. 25. 05:47

2015.07.25.||말씀사랑

2015.07.25.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 20,26)

옛날 예수님 시대나 지금이나
부자나 권력자들은
변함없이 "갑질"을
많이 하였나 봅니다.

성현들은 늘 우리에게
배우면 배울수록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이듯이
겸손해야 함을 가르쳤건만
그 가르침에 많은 이가
고개는 끄덕이지만
실제로는 교만해지는 것이
인간의 생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많이 배우셨습니까?
아는 것이 많습니까?
그래서 남을 가르치려 듭니까?
나보다 잘 모르는 사람을
무식하다고 핀잔을 주거나
무시하지는 않습니까?
제발 너희는 그러지마라시네요.

여러분은 돈이 많습니까?
남부럽지 않게 사시나요?
그러면서 행여 나보다 가난해보이는 이를
무시하거나 깔보지는 않습니까?
제발 너희는 그러지마라시네요.

여러분은 높은 지위에 있거나
사회적으로 알아주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까?
그래서 부하직원이나
노동자들을 무시하거나 깔보지는 않습니까?
제발 너희는 그러지마라시네요.

여러분은 그렇지 않으시기에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늘 나보다 높은 지위에 있거나
더 많이 배운 사람이거나
더 많이 가진 사람에게
비굴함이 없이
나보다 더 낮은 지위에 있고
덜 배웠고
덜 가진 이를
보고 배우려 하고
존경하기에
여러분은 예수님의 참 제자입니다.

오늘 하루
그런 제자임을 각별히 자랑스러워하는
날 되시길 축원합니다.




행복

회보집 발간 계획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 

 

'백합 > 오늘의 강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7.27.||말씀사랑  (0) 2015.07.27
2015.07.26.||말씀사랑  (0) 2015.07.26
2015.07.24.||말씀사랑  (0) 2015.07.24
2015.07.23.||말씀사랑  (0) 2015.07.23
2015.07.22.||말씀사랑  (0)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