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성녀 데레사 쿠데륵
축일 : 9월 26일
성녀 데레사 쿠데륵
St. Teresa Couderc
Santa Teresa (Maria Vittoria) Couderc Fondatrice
ST. MARIE VICTOIRE THERESE COUDERC
(Mas de Sablières, 1° febbraio 1805 - Fourvières (Francia), 26 settembre 1885)
Born: 1 February 1805 at Le Mas, France as Marie Victoire Couderc
Died: 26 September 1885 of natural causes
Canonized:1970 by Pope Paul VI
Sisters of the Cenacle. Religious of the Cenacle
프랑스 사브리에르의 마슬에서 태어난 그녀는 마리 빅토리아로 영세하고,
J.떼름 신부가 자기 본당에 세운 교사 봉사회에 입회하여 활동하였다.
떼름 신부가 남동 프랑스의 비브레의 선교사로 파견될 때,
그는 데레사와 다른 두 자매로 하여금 라 루베쉭의 성 프란치스꼬 레지스 경당에서
부녀자를 위한 숙박소를 운영토록 하고, 성 레지스 수녀회의 원장으로 그녀를 임명하였다(1829년).
여기서 데레사는 평신도를 위한 피정도 실시하였는데,
1834년에 떼름 신부가 타계하자, 예수회가 이 경당을 맡았으며,
마더 데레사가 원장으로 있는 성 레지스 수녀회원 12명을 선발하여 피정 지도에만 전념토록 하였다.
이것이 세나클에서 피정을 전담하던 성모 수녀회의 모태였다.
1838년, 마더 데레사는 원장직을 사임하였다.
그러나 수녀회가 재정적인 난관에 봉착했을 때, 그녀는 리용에 새 수도원을 세웠고,
여생을 평수녀로 봉사하면서 지냈다.
데레사는 1970년 바오로 6세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혀
성녀 데레사 쿠데륵의 모토는 “좋은 말을 할 수 없거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였다.
데레사가 수녀원에서 살고 있었을 때 그에 대해 거짓으로 고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데레사 쿠데륵은 그 사람에 대해서 할 말이 많았지만 아무 변명도 하지 않았고
그 일로 인하여 무려 13년 동안이나 가장 힘든 허드렛일을 하며 살았다.
그는 죽을 때쯤 되어서 수녀원의 설립자로 인정받았으며 인내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입을 다물 줄 모르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마치 두뇌와 입이 바로 연결되어, 머리 속으로 들어간 것은
바로 입으로 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행동한다.
혀를 다스리는 법은 가장 배우기 힘들지만 반드시 익혀야 할 덕목인지도 모른다.
혀야말로 신체의 어느 부분보다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남에게 해를 끼치고 상처를 주는 말을 삼가고 조절할 수 있다면 그만큼 자제력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배를 보십시오. 거센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크디큰 배라도 아주 작은 키 하나로 조종됩니다.
그래서 키잡이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 배를 마음대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혀도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허풍을 떱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굉장히 큰 숲을 불살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야고 3,4-5)
혀를 무기처럼 사용했던 적은 없는가?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은 말이 아니면 하지 않겠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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