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5월“성모성월” 입니다

수성구 2014. 5. 2. 06:00

5월“성모성월” 입니다.

 

 

  

 

 

 

First of May(5월의 첫날) /사라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First of May 는 매년 5월 1일이 되면 방송국마다 경쟁하듯 틀어대는데,

사실 유감스럽지만 "5월 1일"이란 뜻의 제목은 아니다.

가사 어디를 뒤져봐도 이 노래가 5월 1일과는 하등 관계가 없슴을 알게 된다.

무슨 뜻인고 하니...여기서의 May는 "청춘(靑春)"을 말함이며,

곧 "첫사랑"이란 의미로서 미국인들이 문어체로 사용한다.

60 이 넘은 노인과 이삼십대의 젊은 여성과의 결혼 내지는 사랑을 그들은

November May Love, 또는 December May Love라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학교 운동장이 커 보이고 뒷동산 또한 높아 보였는데...

세월이 흘러 먼 훗날 다시 그 학교 그 뒷동산 찾아가 보면...

학교 운동장도 그리고 뒷동산도 ... 조그맣고 낮아 보입니다.

 

비지스의 First of May 노랫말을 들여다보면 그런 삶의 감회랄까

세월의 무상함 같은 게 느껴집니다.

어린시절 좋게 보였던 첫사랑을 음미하면서

듣는 <첫사랑>의 의미가 있습니다

“내 키는 조그맣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커 보였던 시절...

우리 키가 커져 크리스마스 트리가 작아 보이는 지금...”

1969년 Bee Gees앨범 에 수록되었던 곡입니다.

 

First of May <Sarah Brightman>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

 

 

When I was small,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내가 어릴 적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크게 느껴졌지요

we used to love while others used to play.

다른 친구들이 놀고 있는 동안 우리는 사랑을 나누곤 했지요

Don't ask me why, but time has passed us by

왜냐고 묻지 마세요. 세월은 우리도 모르는 새 흘러 버렸거든요

some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누군가가 저 멀리서 이사를 왔거든요

Now we are tall, and Christmas trees are small,

이제 우리는 자라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작게 느껴지네요

and you don't ask the time of day.

당신은 그 시절에 대해 묻지 않네요

But you and I, our love will never die,

하지만 그대와 나,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에요

but guess we'll cry come first of May.

5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The apple tree that grew for you and me.

사과나무는 당신과 나를 위해서 자라났어요

I watched the apples falling one by one.

난 사과가 나무에서 하나씩 떨어지는 것을 보았죠

And I recall the moment of them all,

그리고 난 지난 모든 순간들을 회상해요

the day I kissed your cheek and you were gone.

당신의 뺨에 입맞춤 하던 날과 당신은 달아났지요

Now we are tall,and Christmas trees are small,

이제 우리는 자라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작게 느껴지네요

and you don't ask the time of day.

당신은 그 시절에 대해 묻지 않네요

But you and I, our love will never die,

하지만 그대와 나,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에요

but guess we'll cry come first of May.

5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When I was small,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내가 어릴적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크게 느껴졌지요

do do do do do do do do do...

~~~~~~~~~~~~~~~~~~~

Don't ask me why, but time has passed us by,

내게 왜냐고 묻지마세요. 세월은 우리도 모르는 새 흘러 버렸거든요

some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누군가가 저 멀리서 이사를 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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