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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高齡化) 사회(社會)와 세대 간(世代 間) 갈등문제(葛藤問題)

수성구 2021. 12. 15. 05:49

고령화(高齡化) 사회(社會)와 세대 간(世代 間) 갈등문제(葛藤問題)

[고령화(高齡化) 사회(社會)와 세대 간(世代 間) 갈등문제(葛藤問題)]

과연 ‘축복 받은 늙은이 대 수탈당하는 젊은이’의 대결구도인가? 노령화 사회로 확대되면서

세대 간 갈등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알버트 브룩스’(Brooks)가 쓴  <2030년 그들의 전쟁>(201

1)에서 보면,

 

2030년대 미국에서는 암을 퇴치하는 약이 개발되고 사람의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노화

방지약이 완벽하게 개발돼 본격적인 장수시대가 온다.

 

이에 따라 고령인구를 위한 국가의 복지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젊은 세대들

의 세금 부담은 가중된다.

 

그러다 보니 세대 간의 불평등에 대한 젊은이들의 분노는 크게 확산된다. 재정적으로능력이

없는 정부는 속수무책이다. 이에 젊은이들은 시위를 벌리고 노인테러와 납치 살해등 전쟁이

시작된다.

 

곧 고령화에 따른 과도한 재정지출은 후세대의 참을 수 없는 부담이 됨으로써  세대 간 불평

등 문제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떠오를 것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물론 이런 주장에 모두 동의할 수 없지만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노년의 소득보장, 여

성노인 보호, 건강증진 등에 관한 것이다.

 

특히 ‘세대 간 형평성’이 바로 복지비용의 부담문제이다. 노인들에게 주는 혜택으로 인해 젊

은 층, 어린이들의 생활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견해이다.

 

특히 의료보장에 있어서 노인의 의료복지 비용이 매우 높아만 간다는 우려이다.그래서 ‘Da

niel Callahan’(1987)은 자연수명에 이미 도달한 사람에게는 의료시술을 제한하고

 

생명의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만 허용하는 의료보장을 제안한다. 물론 이런 제안은 시간적

나이로는 한 인간의 생명을 예측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자연생명까지 살도록 지원하되 생명연장기술이 아닌 일시적 진료만제공하

자는 주장이다.

 

또한 요즘은 ‘완치치료’에서 ‘완화치료’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현대의학은 환자들에

대한 ‘치료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하다보니 오히려 환자의 고통만을 연장시켰다는 것이

다.

 

그래서 의료행위에 있어서 환자가 고통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있는 치유방향

으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행복한 삶에는 행복한 죽음도 포함된다는 사실에서 임종시의

고통을 완화시켜주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마디로 복지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면서 국민 모두에게 고통이 되고  노인들의

삶은 더 황폐화진다는 진단이다.

 

노동력이 없는 노인과 경제력을 부담해야 하는 젊은이들과의 갈등이 점차 커져만 간다는 것

이다. 비슷한 예로서《에이지 퀘이크》(Age quake)의 저자 ‘폴 월리스’(Wallace, 1999)는

 

투표권을 무기로 부모에 대한 부양 의무를 강요하는 노인들과 이에 반발하는 젊은이들의대

결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렇지 않아도 유엔은 한 국가가 초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 노동력 부족, 노인복지 비용 증가

와 같은 경제적 문제에 부닥치게 된다고 경고할 정도다.

 

사실 고령화는 보이지 않게 그리고 천천히  경제를 마비시킨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늙어

가면서 소비가 줄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고용기회도 적어진다.

 

결국 세대 간에 정책 격차도 일어나 젊은이들의 욕구와  노인들의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이 충

돌하고 있는 것이 각 국가의 고민이다.

 

이런 고민은 세계적이다. 선진 복지 국가에서는 노인 대상 공공보험 메디케어(medicare)를

개혁한다고 하지만 노인 단체들은 ‘노인홀대론’을 내세워 노인 치료를 중단시키려 한다며반

발하고 있다.

 

반면에 젊은이들은 일자리 혹은 복지비 부담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면서 불공평하다는 주

장도 있다.

 

그래서 노인들의 과도한 연명치료를 줄이고 그 돈으로 어린 아이들의 예방접종 등에 쓰자는

제안도 나온다. 그야말로 세대 간에 ‘에이지 퀘이크’에서 말하는 전쟁이 벌어질 상황이다.

 

일본도 이와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일본의 30대 중반의 ‘아카기 토모히로’(赤木智弘,2

008)는 일본사회를 ‘축복받은 늙은이 대 수탈당하는 젊은이’구도로 양분돼있다고지적한다.

 

젊은 세대가 안정된 직장에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해서 빈곤으로 고통 받는다고항변한다.심

지어 ‘나이 많은 인간을 싫다’며 부끄러운 줄 모르는 노인들이라고 몰아세운다.

 

불공평한 취업의 기회, 연금제도에 대한 젊은이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일본 기업들은 초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임금 피크 제, 정년 연장, 퇴직자 재고용등

노령인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우리나라 역시 은퇴 준비 후진국으로서 사회시스템의 문제가많

다.

 

탈 가족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고령화문제, 노인부양과 저 출산으로인

한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의 복지 시스템으로는 노인들의문제를 가족의 책임만으로 끌어안고가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일할 수 있는 젊은이들은 줄고 은퇴한 노인들만 늘어나 경제적어려움도 더해가는형

편이다.

 

이른바 인구 오너스(onus, 생산연령 인구가 급속히줄고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성장세가둔

화되는 현상)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초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생활력이없는 노인의 부양

문제는 결국 젊은 세대들의 몫이 되고 있을 뿐이다.

 

출산율저하와 노년인구 증가는 노인세대로 하여금 젊은 세대들에게 경제적부담을전가시키

는 일이 되고 있다.

 

고령화는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분배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세대 간에나타날 불평등도무

시할 수 없는 상태여서 그렇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다음 세대에 국채(國債) 등 재정 부담

을 떠맡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기본적으로 연령층에 따른 사회적 적응을 돕는 사회구조적 조정 및사

회정책을 바꿔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노년을 보는 의식자체를 바꿔  노동시장 및 생산관

계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정부와 기업들은 초 고령사회에 대응한 임금 피크 제, 정년 연장, 퇴직자 재고용,  일자리 나

누기 등 다양한 노동정책 및 복지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우 정 著>

 

 

[겨울철 혈관건강(血管健康)을 지키는 혈관(血管)에 좋은 음식(飮食)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혈관 건강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날씨에

는 더욱더 혈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요.

 

기온변화에 민감한 혈관은 찬바람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 부담

이 커져 심뇌혈관 및 뇌졸중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체온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고, 혈관에 좋은 음식들을꾸준히

섭취하는 등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혈관 건강을 지키는 혈관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어떤음식들이

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1.고등어

 

 

고등어는 일명 혈관청소부라 불리는 오메가3가 풍부해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혈전을분

해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중성지방을감소시

키는 효과가 있으며, 각종 혈관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고등어에는 셀레늄 성분이 함유돼있어 각종 암을 예방하는 항암 효과도있다는 사실!

슈퍼푸드 고등어의 효능, 정말 다양하죠?

 

 

2.해조류

 

 

피를 맑게 만들어주는 미역, 다시마, 김, 톳 등의 해조류들은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해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추고 몸에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높이며,

포도당 흡수율을 감소시켜 혈당조절에 중요한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혈액 및 뼈 생성에 중요한 역

할을 하는 칼슘이 풍부합니다.

 

 

3.양파

 

 

양파는 기름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 성분을 억제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퀘르세틴, 유화아

릴 등의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암을 예방하는 데 좋고, 더불

어 물에 양파를 넣어 끓여 만든 양파 물을 마시면,

 

혈관 속 기름이나 찌꺼기를 제거해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4.비트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혈관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트의 핵심 성

분인 베타인은 혈관 속 혈전을 녹여 쌓이는 것을 억제하면서  혈압 강하 및 혈액순환을 원활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몸속 염분을 배출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각종비타민과 철분,식

이섬유,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혈액순환을 개선, 고지혈증 예방 및 치료에 좋습

니다.

 

 

5.현미‧보리밥

 

현미에는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피토스테롤이 함

유돼 있습니다.

 

또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쌀겨 층과 배아에 풍부한 리놀레산은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보리는 단백질함량이 높고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혈관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습니

다.

 

또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베타글루칸

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6.사과‧토마토

 

후식으로는 사과, 토마토를 섭취해보십시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

니다.

 

또 칼륨은 몸속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수용성식이섬유인 펙틴 또한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유해콜레스테롤을 내보내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해줍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입니다.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형성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젊음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에 풍부

한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해 고혈압환자에게 좋은식품입니다.

 

 

7.올리브유

 

올리브유에는 올레산과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혈관 벽에 쌓이면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체외로배출시켜 심혈관

계통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8.콩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콩에

든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레시틴도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아이소플라본 성분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접적인섭취가어

렵다면 두부나, 두유처럼 콩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혈관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겨울철 혈관 건강을 위해 오늘 소개해드린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유산소 운동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올겨울 무탈하게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