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계약의 하느님
계약의 하느님
세상을 초월하시는 「전적타자」하느님이 인간과 깊은 관계를 맺으러 인간에게 내려오시기위하여
사람들을 부르고 계약을 체결하신다.
아브라함을 택하신 하느님은 그 후손들의 삶 안에 깊숙히 개입하신다.
계약을 통하여 그들을 열린 미래에로 인도하신다.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창세12, 2)
계약은 전적 신뢰를 요구한다:
『떠나라』『가라』『바쳐라』야곱은 하느님과 상대하는 「이스라엘」
즉 하느님과 겨루는 자가되고 하느님은 인간과 연대관계를 맺으신다.
출애급은 하느님의 백성을 탄생시키기 위한 시발사건이다.
「야훼」이름은 가까이 할 수 없는 신비의 하느님과 동시에 백성을 위하고
함께 하시려는 관계의 하느님을 계시한다.
해방하시는 하느님은 역사의 하느님이시다.
선조들과 관계를 맺어오셨고(과거)
백성의 고통스런 처지에 동참하시며(현재)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려는(미래)
하느님은 해방의 행위로써 당신을 계시하며 백성을 향해 내려오신다(출애3, 6~8참조)
하느님의 하강은 계약체결로써 실현된다.
이 계약은 대등한 두 인격산의 협약이 아니라 하느님의 주도권에의한 은약(恩約)이다.
백성을 충만한 자유와 책임에로 이끌기 위한 쌍무계약이다.
계약의 성취를 위하여 율법, 예배, 제도, 지도자가 하사된다.
하느님의 약속은 역사 안에서 점진적인 성숙과정에 따라 구체적으로 구현된다.
물질적 복락(땅, 후손, 장수)→정신적 행복(율법)→영적축복(친교).
모든 축복은 하느님과의 친교를 지향하고 그 안에서 성취된다.
『너희야말로 뭇민족 가운데서 내것이 되리라』(출애19, 5)이
친교를 유지하고 완성시키기 위하여 통치 및 말씀의 중재가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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