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미안하구나

수성구 2014. 4. 24. 21:39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한가닥 실날같은 희망은 사라지고

기적을 바랬지만 절망 뿐이다

애들 한테는 미안한 마음뿐이라 더 말할

면목도 없고 희망도없이 하루하루 우울한

소식뿐이다 때가 때이니 만큼 표정들이

 침통한 편이다

우리 어른들 애들한테 올바른 행동을 바라면서 정작

사랑으로 감싸주진 못한것 같다

이렇게 슬픈소식을 들으니 안타깝고 미안할 뿐이다

애들아 미안하구나

내일의 일꾼들을 보내면서 오늘도 눈물로 보내며

 우린 많이 반성한다

오늘도 아픈 마음달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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