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전적인 회개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수성구 2021. 10. 1. 03:57

전적인 회개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전적인 회개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역할을 혼동" 하지 않아야 합니다.

 

즉 회개의 부분에서 하느님의 역할은

회개의 은총을 주시는 것이고,

우리의 역할은 회개하고 싶은 원의를

가지고 회개를 위한 과정을

거쳐 가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느님의 역할은 하느님께 맡기고

내 역할은 내가 하는 것이

역할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며

겸손입니다.

 

이 겸손이 없으면

하느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내 방식, 틀, 기준으로 살려는 생각에

안주하게 됩니다.

 

-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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