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화창(和暢)한 가을날처럼 살고 싶다]

수성구 2021. 9. 8. 01:40

[화창(和暢)한 가을날처럼 살고 싶다]

노후(老後)를 화창(和暢)한 가을날처럼 살고 싶다. 노년의 삶이 늘 평탄(平坦)하기만을 기대(期待)할 수는 없으나 정신(精神)과 감성(感性)을 곱게 가꾸고 다듬어 가며,




인자(仁慈)한 노년으로 여유(餘裕)롭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수채화(水彩畵)를 그리는 고운 심성(心性)으로 삶을 다하는 날까지 살고 싶다.



마음가지기에 따라 즐겁고 행복(幸福)할 수 있음을 오랜 삶의 경험(經驗)을 통해 배워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절제(節制)하며 간결(簡潔)하게 고운마음으로 더 감사(感謝)하며 즐겁게 살고 싶다. 화창한 가을날처럼 마음을 밝게 만들어 내 노년(老年)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



시기(猜忌)와 원망(怨望), 욕심(慾心)과 불평(不平), 미움을 모두 감사와 기쁨으로 바꾸어가며 노년의 삶을 화창한 가을날처럼 화려(華麗)하고 멋지게 살고 싶다.



사랑하고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에도 아깝고 부족(不足)한 이 세상(世上)을.. 내 노후는 화창한 가을을 닮은듯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멋지게, 살고 싶다!<다래골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