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사는 이야기

[스크랩] 끝까지 인생살라봐야합니다.

수성구 2014. 3. 20. 21:06

20세 : 프로축구 아스널클럽 유소년 선수로 발탁

21세 : 부모님 사망

22세 : 경기중 갈비뼈 골절

23세 : 벼락 맞음

25세 : 재기

26세 : 결혼

27세 : 이혼

28세 : 형제 죽음

29세 : 보증 잘못서 전재산 날림

30세 : 폐암 진단

31세 : 폐암 완치

32세 : 선수 복귀

33세 : 계단 낙상사고로 두개골 파손

34세 : 왼쪽 손목에 총 맞음

36세 : 막바지 선수생활 중 인대 절단

38세 : 선수 은퇴

39세 : 코치 생활 

40세 : 폐암 재발

44세 : 폐암 완치

45세 : 감독 생활

46세 : 식중독 감염

47세 : 또 벼락 맞음

49세 : 사는 집 화재로 전소

50세 : 감독직에서 해고

51세 : 노숙자 생활 시작

52세 : 노숙 생활 중 억울하게 살인 누명 쓰고 징역 10년형 선고 받음

62세 : 만기출소

63세 : 조그만 인쇄소 취직

66세 : 인쇄소 사장 되고 큰 돈을 벌어 갑부 됨

67세 : 사회에 재산 헌납

70세 : 명예 퇴직

71세 : 황혼 재혼

73세 : 박지성이 뛰었던 축국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 됨


이 거짓말 같은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1928년 5월 13일 영국 출생 Steve Bigera (스티브비게라)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인생 끝까지 살아 봐야 아는 겁니다! 


모두 화이팅!

 

보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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