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글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여기 나무에 박혀 있는 못들이 보이나요??
이 못은 당신이 나에게 잘못할 때 마다
하나씩 하나씩 박았던 못들 입니다.
"나무에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는 것을 바라 보던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
수없이 못 박힌나무를 끌어 안고 울었습니다
그 후 부터 남편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며 아꼈습니다.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여보! 이제는 끝났어요.
당신이 고마울 때마다 못을 하나씩 뺏더니
이제는 하나도 없어요.
"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아직도 멀었소, 비록 못은 다 빠져 없어졌지만
못 자국은 저렇게 구멍 뜰린 채로 남아 있지 않소?"
아내는 남편을 부둥켜 안고서
고마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작자미상-
'백합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 남매의 사랑 이야기 (0) | 2020.12.31 |
---|---|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0) | 2020.12.30 |
먼 곳에서 예수를 찾지 마십시오, (0) | 2020.12.26 |
행운을 주고 싶다 (0) | 2020.12.25 |
중년인 내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0) | 202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