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나의 이름은

수성구 2020. 12. 10. 05:43

나의 이름은

나는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이름은 현재니라."

 

그리고 잠시 침묵하시더니

말씀을 이어셨습니다.

"네가 실수와 후회로 얼룩진 과거에

매여 산다면,

네 인생은 몹시 힘들고 괴로울 것이다.

내가 거기에 없기 때문이다.

나의 이름은 과거가 아니니라.

 

네가 미래에 닥칠 문제 때문에

두려움을 가득 안고 산다면,

네 인생은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내가 거기에 없기 때문이다.

나의 이름은 미래가 아니니라.

 

네가 현재 이 순간을 산다면,

네 인생은 힘들지 않을 것이다.

내가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나의 이름은 현재니라."

 

- 작자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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