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나라를 갈망하는 사람
영원한 나라를 갈망하는 사람은
의심할 여지 없이
단순하고 정직한 생활을 해나갑니다.
그는 행동에서 단순하고
신앙에서 정직합니다.
현세의 물질을 사용하는 데 있어
단순하고, 마음속에서 진리를
의식하는 데 있어 정직합니다.
자신이 행하는 선행에서
단순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내부에서 나오는 상급보다는
외부로부터 갈채를 받으려고 애씁니다.
집회서는 이 점을 잘 말해 줍니다.
"두 길을 가는 죄인은 화를 입으리라."
죄인이 행동으로는 하느님의 일을
하지만 동시에
마음으로는 세상의 것을 갈망할 때
두 길을 가는 셈입니다.
- 성 대 그레고리오 -
'백합 > 주님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리기가 어렵지 낫기는 쉽다 (0) | 2020.07.12 |
---|---|
하느님의 이름 I Am (0) | 2020.07.11 |
참된 분별력 (0) | 2020.07.10 |
그 마을의 역전극 (0) | 2020.07.09 |
준주성범 제1권 - 제20장 고요함과 침묵을 사랑함 (0) | 2020.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