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진리와 자유 안에 있다
우리가 참 진리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은 말씀에 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8,31-32).
진리는 인간에게 자신의 참 모습을
명징하게 밝혀준다. 진리 안에서 인간은
참된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럼으로써 거짓으로부터 해방된다.
이것이 바로 자유다.
믿는 사람은 참으로 자유롭게 된다.
그는 사람들의 주장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는 전체를 바라보고,
본질적인 것을 식별한다. 그는 지극히
단순해지고, 온전한 존재가 된다.
순수한 상태에 도달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 것에 더 이상 사로잡히지 않는다.
소유, 명성, 환영 등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는 과거의 상처에서 자꾸만 맴도는
일을 벗어난다.
- <백 배의 열매를 맺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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