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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靑春)은 짧고 노후(老後)는 길다

수성구 2020. 5. 26. 05:20

청춘(靑春)은 짧고 노후(老後)는 길다

 

[청춘(靑春)은 짧고 노후(老後)는 길다]

 

 

은퇴 그리고 긴 노후. 인생은 짧은 중에 청춘은 더욱 짧다. 평균수명이 증가했어도 오히려 노동 기간은 짧아졌다.

 

‘사오정’이니 ‘오륙도’니 하는 자조적인 유행어가 생기기도하고 조기 은퇴는 준비되지 못한 채 노인기간의 연장을 가져왔다.

 

그러면 이 퇴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퇴직 이후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당신은 일만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죽는 것을 원하지는 안았을 것이다. 또 일은 무엇 때문에 했는가?

 

물론 언젠가는 퇴직을 희망 했을 것이고 그것이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다가 온 것 일뿐이다. 은퇴니, 퇴직이니 는 안 올 것이 온 것이 아니다. 올 것이 온 것일 뿐이다.

 

그럼에도 퇴직은 실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평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금 무슨 일을 하는가? 라던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 하는가? 보다 지금 이순간이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인생을 충실하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의 인생 과정에서 퇴직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검토해야 합니다.

 

퇴직은 또 하나의 삶의 이정표 입니다. 이전의 삶과는 다른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퇴직을 맞이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러나 은퇴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 현실은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에도 벅차다면 노후의 안락함이며 평안을 말하는 것도 사치일 수뿐이 없다.

 

”은퇴 준비를 중요하다고 생각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 심각하게 고려하지만 발등의 불이 급하다 보니 알면서도 못하는 것이지!

 

이렇게 수긍 한다면 은퇴준비란 지극히 일부의 부유층, 사실 그들은 은퇴준비가 필요치도 않은 부자들을 빼고

 

아무도 못 할 것이다. 어렵고 절박한 가운데서 묘안을 찾고 중단 없이 실행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지금의 세대가 은퇴 이후를 심각하게 거론하고 또 절박한 문제로 제기하는 것은 은퇴 이후의 삶이

 

이전보다 훨씬 길어졌다는 점과 가족제도의 변천 사회와 개인의 의식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식농사 잘 지으면 노후는 걱정 없다던가? 늙으면 자식과 함께 살면 되는 것이지? 하는 사고방식은 이제 더 이상 자식들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부모가 자립하지 못하면 부모자신들은 물론 자식에게도 불효자라는 부담과 갈등의 짐을 지어줄 뿐이다.

 

평균수명이 길어 졌다 해도 청춘이 길어 졌거나 일 할 수 있는 노동기간이 길어진 것은 아니다. 노인의 기간만 길어졌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일 할 수 있는 건강한 경제활동 기간도 길어져야 한다. 요즘의 60세는 스스로 노인이라고 느끼지 않을 만큼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그 옛날의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니다. 그럼에도 사회의 인식은 퇴물 노인으로 간주한다. 사회적 손실이요, 개인적 불행을 초래하는 의식의 전 근대성이다.

 

<퇴직 후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활동>

 

01.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생활 하라. 그러기 위해선 먼저 옛 것은 버려야 한다. 당신은 이제 은퇴한 새사람이다.
02.가족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자식의 부담이나 늙은 부모들로부터 독립하라.
03.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낙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생활 습관은 아내 따로 남편 따로 문화
다. 이것은 노후 불화의 근본이다.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서양문화를 받아 들여야 한다.
04.적극적으로 참여 하라. 지금까지의 직장 동료들을 대신 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만들어야 한다.

 

05.즐길 수 있는 놀이나 운동이 있어야한다. 그것은 사회성을 키우며 자만심을버리고 자부심을 간직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07.창조성을 발휘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이 필요하다.
08.평생공부를 계속 해야 한다.
09.봉사하는 생활이 훨씬 여유롭고 아름다워 보인다. 본인도 삶의 긍지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치매예방(癡呆豫防) 음식(飮食) 한 가지만 꼽는다면]

지중해식 식단이 두뇌건강에 좋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과연 지중해식 식단의 어떤 부분이 기억력을 증진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걸까?

 

생선, 과일, 채소, 견과, 콩, 통곡 물, 올리브 오일 등 그 많은 음식 중에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미국 국립 보건원(NIH) 연구진은 두뇌와 관련한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을 밝히기 위해 성인 8,000여 명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식습관을 보고하는 한편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등 인지력 전반에 관한 테스트를 받았다.

 

10여 년에 걸친 추적 관찰 끝에 연구진은 인지력 감퇴와 함께 인지력장애를 막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식품은 생선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지력 감퇴란 시간과 함께 인지력이 떨어지는 상황을 말한다. 반면 인지력 장애란 인지력이 동년배들보다 못하게 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인지력 장애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선, 두 번째는 채소였다. 통곡물이나 올리브 오일 등 다른 식품들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인지력 감퇴를 막는 데는 오로지 생선만이 일정한 역할을 했다. 연구진은 두뇌를계속 활발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고등어, 도다리, 메기, 대구, 연어, 정어리, 홍어, 송어 등 다양한 생선을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먹으라고 조언했다.

 

게, 가재, 새우 등 갑각류, 가리비 등 조개류도 좋다. 단 캔에 든 걸 비롯해 참치 종류는 주의해야 한다.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출처: 코메디닷컴 이용재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