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라

수성구 2020. 5. 7. 05:44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라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라.

        너는 하느님의 자녀다. 이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일단 하느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받아들이고 나면 세 상은 고통뿐만 아니라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세상으 로 다가온다. 그러면 너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찬사를 하느님의 자 녀로서 누리는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진 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너는 하느님의 자녀로 서 이 세상에 온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으로 부터 멀어져서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찬사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유혹을 종종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 록 도와주는 영적인 인도자가 필요하다. 너는 오랜 동안 하느님의 자녀임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다. 그래서 그 사실을 깨우쳐 준 사람들이 갑자기 네게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제 그들은 너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네 영혼의 욕구를 모두 채 워주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네 곁을 떠나기도 한다. 그 러면 너는 버림받았다는 절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버림받은 경험이야말로 하느님의 자녀 라는 너의 정체성을 깨닫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 마음 깊은 곳에 살면서 평화와 위로를 줄 분은 하느님 뿐이시다. 그러나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하느님이 차지해야 할 자리에 다른 사람들을 맞아들여 그들이 네 곁을 떠나면 절망과 고통에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네게는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찬사에 얽매이지 않고 영 혼의 소리에 귀기울이기가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하다. 그러나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바라고 노력한다면 네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 이다. - 헨리 J.M 뉴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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