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요
고통은 행복의
스승이다.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을 꾸는 그대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 항로에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뒤에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네...
제주도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에
청보리를 보고
돌아 오는날
진주 고향
칭구가 보내준 좋은글 중에서~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동안
격어야 하는 그런그런
이야기
우리가 신호등을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곧 바뀔 거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읍시다.
곧 바뀔
거니까요...
좋게...
오늘 하루도
이번주도
건강과 주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