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깨우는
벗을 찾아라
내 주변에서
나쁜 친구를 가려내기 전에
나 자신이 과연
남에게 좋은 친구
역할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허물을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그런 바탕이 준비되어
있는가 아닌가를
스스로 물어 야 합니다.
좋은 친구라는 것은
나를 속속들이
알아서 받아 주고 이해해 주는
그런 마음의 벗입니다.
또 나에게
그때그때 깨우침을
주는 사람,
그가 좋은 벗입니다.
우리가
좋은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데는
몇 가지 허물이 있습니 다.
그중 하나가
좋은 친구를 바로
가까이 두고도 먼 데서
찾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만나 면서도
그 안에서 좋은 친구를
찾아야 되는데
먼 데서 찾는 것입니다.
너무 일상적인
접촉이 심하다 보니까,
그 친구가 지닌
좋은 요소,
좋은 향기를
내가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나 자신이
좋은 친구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말하면
나 스스로가 좋은 친굿감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 습니다.
좋은 친구란
내 모자람을 채워 주는
존재입니다.
온전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다 부족합니다.
그것을
내 친구가 채워 줍니다.
어떤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을 상호 간에
보완해 주는 것입니다.
완전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 다.
좋은 친구는
우리의 생에서 가장
귀중한 자산입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