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하얀 등대방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수성구 2019. 12. 2. 03:09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하얀♡등대방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어느세 세월이 이렇케 흘러 갔을가?

      어느세 시간이 이렇케 흘러 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깍으러 갔던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님 손잡고 목욕탕에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 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 곁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 어머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 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에 아버지가 되였고

      옛날에 할아버지가 되였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 킬수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 던라면

      하고 싶은것도 다 해보고

      가고 싶은 곳도 다 가 보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 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 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 길이지만

      후회 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 보리라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