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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수육 요리법- 아귀 2kg, 물+된장 반큰술, 미나리 두줌, 콩나물 1팩(소포장), 느타리버섯 반팩 찍어먹는 소스 : 겨자간장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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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는 받자마자 찬물에 소금을 타서 살살 흔들듯이 씻어준뒤에 사용했습니다.
간과 애등이 잘 와서 좋았어요. 근데 토막이 안나서 ㅠ-ㅠ
칼로 토막치는데 안되서 잘드는 스텐가위로 잘라줬어요 ㅎㅎ
시장이나 마트등에서 사면 먹기좋게 잘라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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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수육에 들어갈 채소로는 콩나물, 미나리, 느타리버섯 요렇게 셋 준비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미나리 들어가야 맛나더라구요.
콩나물, 버섯 다 패스해도~ 미나리는 꼬옥 넣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미나리 잘라주고~ 느타리버섯도 잘게 찢어줬어요.
콩나물은 또 어디론가 사진이 없지만 =ㅁ=;;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에 체에 받쳐서 물기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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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수육할 적당한 크기와 깊을 가진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넣어주세요.
전 대략 500ml 내외로 넣어줬어요. 여기에 집된장 반큰술 풀어 주고 콩나물을 깔아주세요.
손질한 아귀를 넣어서 뚜껑 닫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집된장 없을 시 시판 된장도 좋아요.
대략 15분? 그정도 시간 지나니까 얼추 아귀가 익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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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아귀를 확실하게 익힌 뒤에 불을 약불로 줄인 상태에서 미나리와 버섯을 넣고 뚜껑 닫고 2분정도 좀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그냥 불 끈 뒤에 미나리와 버섯 넣고 남은 여열로 데치듯 익혀도 좋아요 ㅎㅎ
전 신랑이랑 아이가 좀더 익은걸 선호해서 2분정도 더 조리했어요.
된장을 넣어준 이유는 혹시나 모를 비린향을 잡아주기 위함인데 된장이 소량 들어가서인지 맛과 향도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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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도톰하니 맛있는 아귀수육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콩나물과 미나리, 버섯등 잘 어우러져요. 도톰한 아귀살에 겨자간장소스 찍어먹으니 굿굿~
아이는 그냥 새콤한 간장소스에 찍어먹더니 맛있어하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함께 받은 간과 애는 따로 데쳤어요. 갸들은 워낙 기름져서 같이 데치면 기름 둥둥 뜬다길래^^;
맛나게 익은 미나리랑 완전 흡입했네용~ㅎㅎ 마트나 시장에서 튼실한 아귀 판다면 요런 수육~ 강추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