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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

수성구 2019. 6. 21. 04:22
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




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할 때도 있고
넘치도록 행복해도
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진 못해도
가슴으로나마
잘된 일이라고 축복해 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외롭고 슬플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함이
안타까운 것을 꼭 말로 해야 할까요

멀리서 지켜보는 아픔은
말로는 못 한답니다
흔하디 흔해서
지겹게까지 느끼는
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그토록 아파하진 말아요

하고픈 말 다하고 살수는 없답니다.

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
"사랑한다"는 그 말
쉽게 하는 것,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집 『낯선 그리움』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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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아침 ‥‥───

맑은 햇님처럼
바람처럼 청량한 하루
....♣
◁▽모든 행복이찾아가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