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老年)의 행복처방(幸福處方)
노년(老年)의 행복처방(幸福處方)은 우선 일상(日常)을 즐기는 것입니다. 일상을즐기는 것은 슬기며 기술(技術)입니다.
건강(健康)과 정신적(精神的) 풍요(豐饒)는 행복처방에 제일 중요(重要)한 항목(項目)이며 삶에 지장(支障)이 없는 정도(程度)의 경제력(經濟力)도 필요(必要)합니다.
정신(精神)과 마음을 넓게 하며 감사(感謝)와 긍정(肯定)이 몸에 배게 하고 낙관주의자(樂觀主義者) 처럼 행동(行動)하며 절대(絶對)로 남과 비교(比較)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自己)를 사랑해야 하고 조금 부족(不足)해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자기 최면(催眠)을 걸며 살아야 합니다.
가족(家族)과 이웃은 물론 자연(自然)도 사랑하며 자기관리(自己管理)에 철저(徹底)하고 세상(世上)을 곱게 보는 슬기로운 습관(習慣)에 익숙해야 합니다. 지금(只今) 있는 것으로 만족(滿足)하고 감사하며 늙음을 긍정하고 자연의 순리(順理)에 따르며 담담(淡淡)한 마음으로 어려움에도 적응(適應)하고 받아드려야 합니다.
사소(些少)한 모든 잡다(雜多)한 일에도 행복의 의미(意味)를 부여(附與)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결코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최선(最善)을 다해 삶을 즐기며 행복(幸福)한 마음을 가지는 것 입니다.
행복한 생각과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한 것처럼 행동하면 노년이 행복해 진다는 것이 학자(學者)들이 알아 낸 행복처방의 하나입니다.<다래골 著>
노년예찬(老年禮讚)
최근 동경의 어느 노인연구소(老人硏究所)에 의하면 20년전 65歲 노인의 신체. 사회적 건강상태가 현재의 82歲의 노인과 같다고 한다.
즉, 오늘날의 노인들이 20년 전의 노인들 보다 무려 17년이나 더 젊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80代가 마라톤에 참가하고, 70代 후반이 히말리아나 킬리만젤로에 오르고, 택시 운전도 하지만 뒷방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노인들도 많다.
곧100歲 장수시대(長壽時代)가 온다고 한다.그러나 나는 이미 100歲시대가 왔다고 본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平均壽命)이 80 정도인데,
이는 영유아기의 사망, 사고사(事故死), 자살 등 단명한 사람을 숫자상에서 빼고도 80歲이니, 지금 80歲인 사람은 앞으로 10~20년은 더 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느 노인문제 전문의학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50歲이상인 사람은 100歲까지살 확률이 50%라고 한다. 구청 등에서 컴퓨터 무료강의를 하기 때문에 노년들은 주체할 수없이 남아도는 시간을 인터넷에 쏟아 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노년을 맞으면 환갑잔치를 거창하게 하고나서 뒤로 한 발 물러나 소극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보통이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여 청장년보다 더욱 활기차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떤 이는 못다 이룬 꿈을 향하여 쉼 없이 걷거나 달려 나가고, 어떤 이는 두려움을 접은 채 낯설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들을 조금씩 덜어내어 나눔으로써 행복을 찾고 당당해 진다.
나이를 먹으면 젊었을 때보다 세상에 쓸모가 적어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이 들면서 찾는 보람이 커진다면,
가치 있는 삶으로 존재할 수 있다. 우리가 가치 있게 나이 든다는 것은 그런 보람의 크기를 높이는 것이다.
청춘이 가는 것을, 나이 드는 것을, 늙는 것을 사람들은 서러워한다. 하지만 지나간 세월을 돌이킬 수없는 것처럼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도 없다. 나이가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나만 나이 먹는 것이 아니므로, 정말 안타까워 할 것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기 삶의 가치를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가치 있게 나이드는 것이야말로 시간적 존재로사는 우리가할 수 있는 최선이다. 가치 있게 나이 드는 방법은 보람을 계속 키워 가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쯤 서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가 들 때가 있다. 정신적 일을 한사람은 세상이 나를 어떻게 평가해 주는지 돌아보며 만족감과 실망감을 맞이하는 순간이 온다.
직장인은 회사를 그만 둔 후에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몰려오기도 한다.
보통 자녀를 모두 시집 장가보내고 나면 지금 껏 나의 인생에 남은 것이 무엇인가 하는 허탈감에 빠지는 순간에 부딪친다.
인생에서 마주치는 이런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기도 하고,
삶의 방향을 잃고 좌절과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들은 정년 후에서야 조직을떠난 개인으로서의 인간이 된다.
오래된 바이올린일수록 소리가 아름답다. 나는 인생에서 최고의 황금기는 어린 시절과 인생의 후반기라고 확신한다.
의학계 연구와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기는 70代라고 한다.
나이 먹는 즐거움은 무엇인가? 나이 먹는다는 것은 더 많은 지혜와 추억과 경험과 자유 시간, 여유로운 삶, 그리고 특히 손주들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노년의 특혜는 생계를 위해 돈을 벌고 경력을 쌓아야하는 청춘의 무게를 집어 던지고 젊어서는 깨닫지 못한 즐거움을 반추하고 음미할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다.
보통 노년이 되면 세월이 화살과 같이 빨리 간다고 한탄하는데 사람에 따라 노년의 시간도 유장한 물결을 타고 천천히 흘러간다.
청년 시절은 모든 게 비슷비슷하지만 노년의 삶은 자기하기 나름에 따라 너무나 차이가 난다.
외형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격차는 그대로 눈에 보이고, 정신적인 차이도 말 몇마디를 해 보면 금방 느낀다.
어느 누구는 혼자 산을 걸으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여유롭게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 마냥 행복해 한다.
그리고 음악에 흠뻑 빠져 순간적인 광기에 전율을 느낀다. 그 순간 그는 청춘으로 변신한다.
나이가 먹어도 감성이 살아있고 사랑을 느낄줄 안다면 그는 비록 외형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면은 뜨거운 청춘이다. 활동적이고 충만한 삶을 살면 그는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누구나 활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나이80에 미국 헌법을 기초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진심으로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 나이를 먹지 않는다. 비록 나이 때문에 죽을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젊어서 죽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무려 300 여 년 전에 한 말이다. 인생의 일몰은 일출만큼이나 아름답다. 그러기에 어느 작가의 “꽃은 질 때도 아름다워야"라는 소설이 있다.
“인생의 황혼기! 황혼은 황홀하다. 황혼은 너무나 아름답다. 구름사이로 서서히 사라져가는 석양은 마음이 저려오도록 아름답다. 어찌 일출에 비하랴.”..
겨울로 서서히 들어서는 준비를 하는 단풍은 나무들의 잔치다.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고 더 이상 화려할 수 없다. 이것이 노년이다!
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01.신경질, 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02.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강장제 역할을 한다.
03.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 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04.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05.빈혈을 예방한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06.숙취 해소를 돕는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 후 컨디션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07.이뇨 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08.변비를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09.상추뿌리 차는 산삼 차 상추뿌리와 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면 오장육부가 다 맑아진다.
세계 고혈압의 날 - 아침에 화장실 다녀오면 해야 할 일? ‘혈압체크’ 고혈압은 평소 잠잠하지만 신장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가정에서 혈압을 꾸준히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고혈압 조기 발견은 물론, 전신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고혈압은 국민병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고혈압환자가 세계 인구의 25~30%에 달할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고혈압환자의 증가세도 만만찮다.
2018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0세 이상 고혈압환자는 26.9%에달했다.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고혈압인 셈이다.
무엇보다 고혈압은 소리 없이 강해 더욱 무서운 질환이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만큼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몸 곳곳이 병들게 된다.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고혈압 관련 정보들을 짚어봤다.
1.평소 조용하다 온몸에 문제 일으켜
고혈압은 말 그대로 혈압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만 생각하기에는 몸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실제로 WHO의 세계질병부담연구에서 전 세계 사망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의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놀랍게도 전 세계 사망위험요인 1위는 고혈압이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는 “심장은 혈액을 혈관으로 내보내는데 혈관의 압력이 높을수록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해 부담이 커진다.”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 벽이 두꺼워지고 심한 경우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심부전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일석 교수는 “또 높은 혈압은 온 몸의 혈관(동맥)에도 부담을 준다.”며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이나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한 혈관이 결국 터져 뇌출혈이 발생하면 생명에 매우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
고혈압은 신장(콩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혈압과 콩팥은 바늘과 실 관계라는 말이 있을만큼 관계가 깊다. 콩팥 속 사구체는 수많은 모세혈관으로 이뤄져있다.
혈압이 높으면 사구체도 계속 압력을 받아 콩팥 내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진다. 이렇게 되면 신장은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결국 손상되고 만다.
나중에는 결국 신장이 아예 제 기능을 못하는 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2.혈압 얼마이면 고혈압일까?
고혈압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하지만 2017년 미국심장학회는 고혈압환자의 진료지침을 수축기 130mmHg, 이완기 80mmHg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대한고혈압학회 간행이사)는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도 정상혈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어 고혈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도 적극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고혈압환자의 진료지침을 하향조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도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 정상혈압(120/80)과 고혈압(140/90)사이를 ‘주의고혈압(120~129/80)’과 고혈압전단계(130~139/80~89)로 세분화한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3.잴 때마다 다른데…나의 진짜 혈압은?
혈압은 잴 때마다 달라 과연 어느 것이 본인의 진짜 혈압인지 아리송할 때가 많다. 실제로 혈압은 정상이다가도 의사를 만나면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상승(백의고혈압)할 수 있고 반대로 실제 혈압은 높지만 진료실에서는 막상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다(가면고혈압).
이때 도움 되는 것이 바로 가정혈압이다. 집에서 혈압을 꾸준히 측정하고 그 수치를 기록해두면 향후 의사가 고혈압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언제 재는 것이 가장 좋을까?
정욱진 교수는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이내 화장실에 다녀온 뒤 15분 후, 1분 간격으로 2번 재고 잠들기 전 같은 방법으로 측정해서 나온 것이 본인의 진짜 혈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한 혈압이 꾸준히 135/85mmHg를 넘는다면 일단 진료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4.고혈압이면 무조건 약 먹어야할까?
고혈압이라고해서 무조건 약을 복용해야하는 건 아니다. 아직 정상혈압(120/90mmHg 미만)과 고혈압(140/90mmHg) 중간에 있다면 금연, 금주, 식습관개선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령이거나 가족력에 의한 고혈압인 경우 또는 심부전,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혈압을 조절해야한다.
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서 혈압을 잘 조절한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약을 줄이거나 끊어볼 수 있다.
그래도 혈압은 언제든 다시 상승할 수 있어 안심은 금물이다. 무엇보다 임의로 약을 중단해선 안 되며 혈압을 꾸준히 측정하면서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조절해야한다.
최근에는 30~40대 젊은 고혈압환자도 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젊은 고혈압환자의 경우 약 복용에 대한 부담감과 건강에 대한 자신감으로 고혈압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정욱진 교수는 “아직 젊을지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방법을 찾아 적극 시행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야 나이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고혈압은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므로 의지를 갖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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