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관상과 심상 마음이 운명을 만든다|◈─……

수성구 2019. 4. 22. 07:03

관상과 심상 마음이 운명을 만든다|◈─……행복가득한곳

       






동물들은 닥쳐오는 위기감을 알고 살아갈 방법론을 본능적으로 압니다. 중국의 쓰촨성 지진 때나 인도네시아의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도 인간은 죽었지만 동물들은 대부분 피신하여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에게는 왜 이런 본능적 감각기능이 없는 것일까요? 인간에게도 자기 위험이 닥치는 것을 인지하는 능력이 있다면 위험을 피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에게도 위기를 직감하는 능력은 있으며, 오히려 동물보다도 훨씬 뛰어난 감각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것은 정보를 수집하는 근막이라는 해부학적 구조가 동물보다 인간에게 훨씬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가지는 감각능력은 삶의 길흉화복에 더 강한 감각을 가졌다면 동물에게 있는 감각은 자연현상으로 일어나는 생과 사에 더 강한 감각을 지녔을 뿐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사용하고 가는 뇌의 량은 대략 2% 정도라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3% 정도 사용하였다고 하니 얼마나 능력의 작은 부분을 사용하고 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98% 영역을 알려고 힘쓴다면 인간도 뛰어난 감각을 소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간이 이처럼 가지고 있는 것조차 활용을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끝없는 욕심으로 인해 정보가 차단되어 읽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은 어떤 종류의 위험이든 각자의 직감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관상학의 유행도 인간들에게 닥치는 어려움을 스스로 피해 갈 길을 알고자 돌파구를 모색하는 하나의 현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오던 관상학이 최근 들어서야 화두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지금 사회 전반에 초래되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인 위기를 인간 스스로 직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관상학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일까요? 누구나 길흉화복에 대한 관심은 크나 복을 어떻게 받아야 하며 흉을 어떻게 비켜 가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흔히 관상학이나 명리학이나 점을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관상의 말을 그대로 풀자면 상, 즉 꼴을 보는 것이고, 명리는 목숨의 이치를 따져 보자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정보가 그 사람의 몸에 저장되기 때문에 정보 수집에 뛰어난 사람들이 그것을 읽어 내는 하나의 기술이점입니다. 그래서 흔히 점집에 가면 지나간 것은 잘 맞혀도 미래는 정확하게 맞히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명리학보다 더 위인 것은 관상이고, 관상보다 더 위인 것은 심상이라 했습니다. 이렇게 심상을 제일 위로 여긴 것은 곧 인간의 마음 상태가 자기의 삶을 복되게 꾸려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결국 심상(心像), 즉 마음을 바로 가꾸는 것입니다. 성형수술로 관상이 바뀌고, 관상이 바뀌면 운명도 바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