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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優雅)한 黃昏 |◈─……

수성구 2019. 4. 4. 04:22

우아(優雅)한 黃昏 |◈─……행복가득한곳

       

 

우아(優雅)한 黃昏 (Elegant Twilight)

 

'해리 리버만'이 그의 개인전을 열었을 때,

 

그의 나이는 101살이었다.

 

그는 전시장의 입구에서 꼿꼿이 서서 내빈을 맞았다.

 

그는 내빈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일흔, 여든, 혹은 아흔살을 먹을 사람에게 나이가

 

아직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몇 년을 더 살지 생각 말고,

 

내가 여전히 일을 더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세요!

 

무엇인가 할 일이 있는 것 그것이 곧 삶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노년을 걱정한다.

건강하고 우아하게 늙고 싶은 것이 간절한 바램이다.

 

 

노년기를 우아하게 늙고 싶으면 유의할 3가지가 있다.

첫째 : 영혼의 문제를 생각하여야 한다.

둘째 : 무슨 일에나 함부로 참견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셋째 :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남을 헐뜯는 일을 삼가야 한다.

 

사람을 보기 흉하게 늙도록 만드는 5가지 '독약'이 있다.

'불평, 의심, 절망, 경쟁, 그리고 공포'이다.

이 다섯 가지의 독약이 많으면

 

노년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진다.

 

반대로 사람을 우아하게 늙도록 만들어주는

 

다섯 가지의 '묘약'이 있다.

그것은 '사랑, 여유, 용서, 아량, 그리고 부드러움'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종착역을 앞두고,

독약도 피하고, 묘약도 챙겨야 하겠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육체보다 마음에 녹이 슬지 않도록

 

노력을 하며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늙은 나무에 더 좋은 열매가 맺을 수 있고,

하루의 햇빛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저녁 노을이듯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우아하게 늙어가는 황혼의 노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