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현명한 장인 / 행복이야기|◈─……

수성구 2019. 3. 8. 05:05

현명한 장인 / 행복이야기|◈─……행복가득한곳

       

  현명한 장인  

못생겼지만 지혜로운 장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항아리를 사러 온 부잣집 아가씨가 
장인을 보더니 한마디 했습니다. 
" 귀한 지혜가 못생긴 그릇에 담겨 있군요."
술을 담아놓을 항아리를 사러 왔다는 
부잣집 아가씨의 말에 장인도 한마디 했습니다. 
" 어찌 귀한 분이 평범한 항아리를 가져가시겠습니까? "
부잣집 아가씨는 곰곰 생각하다가
" 그럼 나에게 어울릴만한 아름답고 좋은 
항아리를 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결국 부잣집 아가씨는 금으로 만든 항아리를 사갑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금항아리에 담아놓은 술맛이 
완전히 변해버려서 하나도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은
부잣집 아가씨는 장인애게 가서 따졌습니다. 
장인은 그제야 이런 말을 합니다. 

"저는 매우 귀한 것도 때로는 보잘것없는
그릇에 넣어 두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우치고
    사물을 정확히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말합니다.


어떤 착한 사람이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갔더니
천사가 뭔가를 열심히 포장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궁금해서 "천사님!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포장하고 계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예! 행복을 포장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에게 전해 줄 행복이요”라고 답했다
"아니 그런데 포장을 왜 그렇게 
단단하고 튼튼하게 하세요?" 

"사람들에게 전해주려면 멀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튼튼하게 포장하고 
있답니다" 라고 천사는 대답했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그런데 그 포장지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네! 행복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는 ‘고난’이랍니다
이것을 벗기지 않으면 행복이란 선물은 
받을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서 천사는 바쁜 듯이 어디론가 가려고 했다
그 사람은 천사에게 다시 물었다
"천사님 그러면 그 고난이라는 단단하고 
튼튼한 포장은 무엇으로 열 수가 있나요?" 
천사가 대답하기를 

"고난이라는 포장을 열 수 있는 열쇠는 바로 
'감사하는 마음' 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면 고난이라는 포장을 
열고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 말을 남긴 채 천사는 사라져 버렸다 


‘고난’ 이라는 튼튼한
 자물쇠를 ‘감사’ 라는
 열쇠로 열면 ‘행복’ 을 
 소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