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할머니는 오곡밥 짓는 기술자 |☆...오순도순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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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할머니는 오곡밥 짓는 기술자
2018년3월2일 음력 정월대보름
할머니는
오곡밥짓는 기술보유자
오곡밥 기술전수하러 손주들 만나러 갑니다
벌써 아들집에 가서 보름을 맞이한게 여러 해 됐습니다
오고밥짓는 기술자라고 아들 며느리 손주들 칭찬
때문이란거 잘 압니다
내가 기술 가진거 밥짓는것 보름때 오곡밥짓는 기술
그것말고는 뭐가 있소~!
아들 며느리 손주들이
어머니 어머님 할머니 최고라는 칭찬~!
그 칭찬 받으러 내일 정월 대보름 며칠전 오곡밥 재료
택배로 미리 보냈거던요
작년에 막둥이 손자 네살적에 보름날 외식하고 돌아는 길
건널목을 지날때 조심히 건너~!
네살 손자 녀석 하는 말이 할머니 겁쟁이
엄마가 왜 할머니가 겁쟁이야?
물었더니
손자녀석 대답이
귀여우니까~! 랍니다
네살 손자녀석 귀엽다는 말 뜻이나 아는건지
이번 보름때도 손주녀석들 할아버지 할머니 기다린다네요
손주녀석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야
사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푸짐하니까? ---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최고 좋지요
어린이집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 누구지?
할머니~! 할아버지~! 그 소리가 똑 같다네요
늙어서 대우 받는건
어린이집 다니는 손주들 말고는 누가 있겠느냐는
할머니 말씀~!
그 말속에 인생 삶 희노애락이 다 들어 있답니다
그래서
정월 대보름 맞으러
손주들 보러 아들집에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
인생 늙으막 즐거움이--
이 만남 말고는 그 무었이 있겠느냐고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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