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을 홀로 지내다보니,
너무 외롭고 쓸쓸 하든차,
내 생일날이 되였다 그리하여,
이제는 자식들이 초대하여 손주 손녀 들과함게,
웃으며 함게 만날 기회가 되겠지,
내마음은 즐거웠다,
상상을 하며,,,
손주 손녀들과 만나면 무슨 말을 하며,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볼까?
내마음은 하늘을 치솟듯 기뻣다,
아침에 일어나 면도 하고 머리감고,
한 멋을내고 연락오기만 기다렸다.시계가 고장이 났나 ?
저녁때, 내가 늦으면 않되지,
3시간 동안 차을 타고 자식들 집 근처까지 가서
선득 드러가지 못하고 전화 오기만 기다렸으나,
1시간 2시간 3시간을 기다려도 전화는 오질 않는다.
자식 집으로 들어 가자니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나로 인하여 가정에 불화가 생기면 내 도리가 않이지 하는
생각에 오히려 겁이난다,
기다림에 지친 나는 발길을 돌릴수 밖에,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되돌아 떠나오면서,
혹 중간에 전화라도 오면 다시 가야지 생각하며,
아래 주머니에 있는 전화기을 앞주머니에 넣고 눈을 감았다,
3시간 동안 전화을 기다리다 목적지에 와,
쓸쓸한 마음으로 차에서 내렸다.
또 뻐스를타고,,,,,
소주 한병을 사들고와,
기다리는 사람 없는 컴컴한 방에 와
소주 한병을 안주없이 들여마시고 누웠다,
누워있자니 내가슴은 규칙없이 들석 들석
눈가에는 나도 모르게 빗물이 흐른다,
열어놓은 창문 틈으로 슬피 울고있는 소쪽새 우는소리에
내가슴을 더욱더 규칙없이 흔들어 놓는다
12~13년이 넘도록 안부 전화 한번 없어도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자손들이다,
부모 노릇 제대로 못해줘 미안하것만,
그러나 못해준 나는 너희들을 더욱더 사랑 하는가 보다
잘 살어다오
잘 살아 주는것도 (1등효도)다,
고맙다,
나의 자손들아 행복하거라
효도 잘하고 있는 내자손,
부디 행복 하게만 살어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