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살을 깎아먹는 삶◈─……탈무드채근담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포도주 집을 경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 마을에 포도주를 파는 집에 둘이었습니다. 둘이서 마차를 한 대 끌고 먼 곳 에 포도주를 사러 같이 갔습니다. 같이 마차 한 대를 빌리 는 것이 경제적으로 반값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큰 통으로 한 통을 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와 반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추웠습니다. 한 명이 주머니를 보니 마침 1,000원짜리 한 장이 남아 있 었습니다. 그가 다른 포도주 상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내가 지금 추워서 견딜 수가 없네. 자네 포도주 반 가지고 갈 것에서 1,000원에 한 잔을 팔게> 그는 개시가 좋다면서 반 나눌 때 한 잔을 더 가지고 가기로 하고 한 잔을 주었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몸도 따뜻하여 졌습니다. 얼마쯤 갔을 때 1,000원짜리를 가지고 있는 이가 추움을 느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여보게! 아까는 내가 팔았으니 이제는 자 네가 팔게> 그래서 팔라는 데 안 파는 장사꾼이 어디 있습니 까? 그래서 한 잔을 1,000원에 팔았습니다. 얼마 후 그가 말했습니다. <한 잔 더 팔게> 그래서 오면서 1,000원이 오고 가면서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 와 보니 포도 주가 한 잔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얼큰하게 취하 여 말했습니다. <아하하! 우리는 기적의 사나이다. 돈 1,000원으로 포도주를 실컷 마셨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요? 내 살 깎아 먹는 줄도 모르고 즐거움에 취하여 있지는 않은가요? 내 재 산이 사라지는 지도 모르고 오늘 이 순간만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탈 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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