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의 며느리" 改嫁시킨 사연 |☆...오순도순 나눔 °♡。
退溪先生 - "며느리" 改嫁시킨 사연 !
퇴계선생의 맏아들이 2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한창 젊은 나이의 맏며느리는 자식도 없는 과부가 되었다.
퇴계 선생은 홀로된 며느리가 걱정이었다.
'남편도 자식도 없는 젊은 며느리가 어떻게 긴 세월을 홀로 보낼까 ?' 그리고 혹여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집이나 사돈집 모두에게 누(累)가 될 것이기에... 한밤중이 되면 자다가도 일어나 집안을 순찰하곤 했다.
어느날 밤 집안을 둘러보던 퇴계선생은 며느리의 방으로부터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을 듣게 되었다.
순간 퇴계 선생은 얼어 붙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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