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수성구 2017. 3. 6. 06:33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감동ノ눈물감동글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 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 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 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입니다.

      다른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마음을
      받아 주는 것은 그 사람이 낮아지고
      겸손한 사람일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려 든다면
      그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머물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으며
      벽도 없을 것입니다.

      봄이 되면 넓디넓은 들판엔 수많은 들꽃들이
      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잘들 살아가듯이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들판에 피어 있는 들꽃들은 여러 모양과
      향기가 달라도 서로 시기하지 않으며
      싸우려고 들지 않으며 아무런 갈등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것처럼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은 강합니다.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 두십시요.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 십시요.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 들지 않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내가 가진 것

      미국의 노먼 빈센트 필 목사는 60년 동안
      지혜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어느 날 한 중년 사내가 필 목사를 찾아 왔다.
      "목사님, 평생 밤낮 없이 열심히 일했는데
      그동안 이뤄놓은 제 사업이 부도가 났습니다.
      이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필목사는 그에게 종이 한 장을 내밀며 종용히 물었다.
      "모든 것을 잃어 버리셨다고요?
      그럼 이 종이에 당신에게 남아 있는 것을 적어봅시다.
      부인은 있습니까?"
      "예,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뒷바라지해 준 훌륭한 아내가 있습니다."
      필 목사는 '훌륭한 아내'라고 적었다.
      "자녀들은 있습니까?"
      "예, 착하고 귀여운 세 아이가 있습니다."
      필목사는 '착하고 귀여운 세 아이'라고 적었다.
      "친구는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헌신적인 좋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필목사는 종이에 '헌신적인 친구'라고 적었다.
      "당신 건강은 어떻습니까?"
      "건강 하나만은 정말 자신 있습니다.
      아주 좋은 편입니다."
      필목사가 적은 종이를 지켜보던 남자가 갑자기 큰 소리로 말했다.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제게는 아직도 귀한 것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고 생각되면 종이를 꺼내 자신이
      가진 것들을 적어보자.
      우리는 귀중한 것을 생각보다 훨씬 많이 갖고 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노나라 민손 이야기

      노나라에 민손(閔損)이라는 이가 있었다.
      일찍 생모를 여의고 계모에게서 동생 둘이 태어났는데
      계모는 아버지의 눈을 피해 늘 그를 학대하였다.

      겨울철에도 두 동생에겐 솜을 넣은 옷을 지어 입혔지만
      그의 옷에는 부들 풀을 넣어 겉으로 보기엔 솜옷과 다르지 않았다.

      어느 겨울 그가 아버지의 마차를 몰게 되었는데 너무 추워서 떨다가
      말고삐를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에 말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버지가 채찍을 휘두른 것이
      그의 옷을 스치자 찢어진 옷 사이로 부들 꽃이 풀풀 날려 나왔다.

      이를 본 아버지는 그동안 아들이 계모의 학대를 받았음을 알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화난 기색으로 서둘러 방을 나서려하자
      민손이 여쭈었다.

      “아버님, 옷도 갈아입으시지 않고 어딜 가시려 하옵니까?”

      "내 이제야 어미가 너를 그토록 모질게 대했음을 알았으니
      그냥 둘 수 없다.
      당장 내쫓아야겠다."

      민손은 부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두십시오, 아버님! 어머님이 계시면 한 자식만
      추울지 몰라도 안 계시면 세 자식이 추위에 떨어야 합니다.”

      차를 내오다가 문밖에서 부자의 대화를 엿들은
      계모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