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신비☆...주 님 의 향 기 °♡。
하느님의 신비 오직 선택된 몇 사람만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런 지식을 전수받도록 선택된 사람들은 신비로운 절차와 의식을 통과해야 하고, 비밀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해야 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사랑은 그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분의 사랑은 모든 사람들과 공유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당신의 제자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지, “이것을 너 혼자만 잘 간직하라.”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3세기경에는 예수님이 진짜 가르침은 열두 제자에게만 비밀리에 전수했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이 있었는데, 리옹의 주교였던 성 이레네오는 그런 사상을 철저하게 배격했다. 그는 열두 사도와 성서 안에 숨은 지식의 가르침에 반대하는 여러 글들을 발표함으로써 그런 주장들을 물리쳤다.
만약 어떤 이들이 자기들만 하느님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 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 하느님은 진리를 찾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분이시다. 진리를 얻기 위해서 할 일은 오직 구하는 것뿐이다. 그러면 우리는 얻게 될 것이다.
누군가 자기만 하느님의 신비를 알고 있다고 할 때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진리를 구할 때마다 하느님께서 주시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까리따스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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